일본인들 중 많은 사람이 현금을 집에 보관한다던데, 왜 그런것인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데, 일본인들은 돈이 생기면 은행에 맡기는 사람만큼이나 집에서 현금을 그대로 보관하는 사람이 많다는데요.
범죄 등 검은 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왜 집에서 보관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지금 세계 경제방향과 달리 제로금리, 저금리,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인들은 가본적으로 카드 사용보다는 현금 사용을 선호합니다.
일본인들이 현금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일본은 재난이 자주 일어나 전산망이 먹통이 될 것을 우려해 현금을 선호하며,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해 예금을 가입해도 이자가 별로 발생하지 않아 현금을 더 선호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낮은 이자율: 일본은 오랫동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에 돈을 저축해도 이자를 거의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일본인들은 현금을 집에서 보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전성: 일본은 범죄율이 낮고 사회 안전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현금을 집에서 보관하는 것이 큰 위험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높은 현금 사용률: 일본은 여전히 현금을 많이 사용하는 사회입니다. 디지털 결제의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현금을 사용하는 거래가 많기 때문에 일상 소비를 위해 현금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상금: 일본은 자연재해가 빈번한 국가로, 지진이나 태풍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을 보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일본 은행에서 인출을 불가능하게 하는 등
이러한 금융기관의 신뢰성이 없어 현금을 집에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오랫동안 마이너스 금리였던 만큼 은행이자가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은행에 예치를 하는 것보다 집에 현금을 많이 두고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적다 보니 현금으로 결제하는 일이 많아서 현금을 집에 쌓아둔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금을 보유함으로써 금융 위기나 경제 불안 시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현금은 은행의 이자율보다 안정적으로 가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사기나 금융 사고와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