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피부과

느긋한퓨마86
느긋한퓨마86

다한증을 치료하거나 땀이 덜 나게 하는법이 있나요?

저는 다한증이 심해서 요즘은 건조해서 로션을 바르는데 로션이 거품이 되더라고요 다한증 때문에 불편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치료하거나 땀을 덜 나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다한증은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수술의 경우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곳에 땀이 많이 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통은 보톡스 치료나 약물로 초기 치료를 진행하면서 정도가 심한 경우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바르는 크림 형태로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제품이 나오며, 아하정책에 따라 특정 제품을 언급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수술은 땀을 많이 나게 하는 원인인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흉부 교감신경 차단술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다른 곳에 땀이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경우 근처 흉부외과에서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한증으로 문의주셨습니다.
      체온조절 중추 혹은 교감신경의 과잉항진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스 상황(매운음식 등)이나 온도, 습도 변화 등에 대해서도 땀샘에서 땀의 과도한 분비가 이루어지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갑상선 질환 등의 기저질환으로 인해 이런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두피나 안면, 손, 발 부위에서 나타나며, 기저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상시 갑작스러운 습도변화나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등 생활적인 노력도 중요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 보튤리눔 톡신 주입,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한증은 일상생활에 참 불편함을 많이 유발하지요. 겨울에는 땀이 나면서 손, 발이 차가워 지고 여름에는 땀이 많이 흘러 문제이구요. 다한증은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나타나는 것이라서 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수술을 하거나, 땀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니 가까운 피부과나 흉부외과에 가셔서 수술 또는 약물 치료 중에 어떤 것이 좀 더 효과적일지에 대해서 상의하고 치료를 시작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