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물어 뜯거나 손톱살 물어뜯는 버릇

2021. 05. 20. 12:54

정말 무의식적으로 가만이있다가 손을보면 저도 모르게 손톱이나 손톱살을 뜯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3학년떄 부터 중3떄까지도 현제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게 의식하지 않아도 알아서 손이 입에 가고 저도 모르게 계속 뜯게됩니다 이게 심리적 요인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습관이라서 이러는 걸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질문자님께서는 본인이 손톱과 손톱 주변의 살을 물어 뜯는 버릇이 단순한 습관인지 아니면 심리적 요인에 의함인지 알고 싶으신가 봅니다.

우선 이 버릇에 대해 진단적으로 참고해 볼 만한 내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5판(DSM-5)에서는 '강박 및 관련 장애' 진단군에 '피부뜯기장애'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복적으로 손, 손가락, 몸통, 팔, 다리 등의 신체 부위에 병변을 초래하는 정도의 피부뜯기 행동이 있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위의 장애는 '강박 및 관련장애' 내에 있지만 불안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다고 보는 임상가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행동이 강박적인 사고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면 어떤 불안/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인지 탐색해 보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면 '불안척도'를 통해 질문자님의 불안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의사 또는 상담자와 함께 행동을 유발시킨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손톱을 물어 뜯는 행위가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촉발되었으나 그 사건과 관련된 문제는 해결되었고 버릇으로만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올려 주신 내용만으로는 그 습관이 신체적/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불편함, 고통, 손상을 초래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고민이 되시고 그것으로 인한 불편이 느껴지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더욱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신다면 전문가 1:1 상담 플렛폼 아하커넥츠(https://connects.a-ha.io/)에서 심규성 심리전문가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심리상담' 카테고리의 '성격' 파트에서 개별 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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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행동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심리적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ㅜ천드립니다

    2022. 10. 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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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홍세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전부터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에 관련한 연구가 있었습니다만 명쾌히 이렇다할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불안 초조의 돌파구라고 하지만 정확한 해석은 아닙니다. 그냥 어렸을때 습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커다란 문제로 발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21. 05. 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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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같은 강박행동이 일어나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수있으나 불안하거나 혹은 안정감을 찾으려는 욕구로 인해서 발생할수있습니다.

        과거 안정을 찾았던 행동으로 손톱으 뜯었는데 이것이 안정이 된 후 강화되어 지속적으로 습관처럼 된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안을 수정하는데는 대처 행동을 찾으면 좋습니다.

        손톱을 뜯을때 다른 것으로 대처를 한다면수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2021. 05. 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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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무의식적으로 손톱이나 손톱살을 뜯는 행위는 내 자신의 불안함을 표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일때는 학업이나 가정의 불화, 친구문제 같은 것에 대한 심리적인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정서적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표출 강박증세로 손톱을 뜯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행동들은 습관성인 성격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나 그 근본의 원인은 불안함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러한 행동은 다른사람이 보기에도 질문자 분을 불안한 상태로 바라볼 수 있고

          나 스스로도 사실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좀더 나은 내 자신을 원한다면, 더욱더 멋지고 발전될 내삶을 위해서는 분명 해결해야 할 문제 입니다.

          이런 불안증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가 해결되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문제의 해결방향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이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에 대한 불안 증세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지 판단을 한 다음에

          나 스스로 해결 할 수 없거나 해결하기 버거운 문제라면

          주변에 믿을만한 어른분께 적극적으로 상담을 해서 불안증세의 원인을 없애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아마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질문자 분은 앞으로 여러 문제들을 직면했을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생각의 힘도 가질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디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며

          좀더 행복하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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