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경련시 대처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듯 합니다.
항경련제를 투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경련 중에 이를 인위적으로 멈출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 대처는 경련을 하는 동안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식 소실과 함께 넘어지면서 다치지 않도록
천천히 바닥에 눕히며, 주변에 부딪힐 만한
물건과 기계에서 멀리 있도록 합니다.
경련 중 혀를 깨물지 못하도록 도와주시고,
침이나 구토물이 흡인되어 기도를 막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입 밖으로 흘러나오게 합니다.
단, 절대로 손가락을 입 안으로 넣어서는 안됩니다.
호흡을 방해할 수 있는 넥타이, 벨트, 조이는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경련 중 또는 경련 후 의식이 없는데 물을 끼얹거나,
물이나 약을 먹이시는 것은 흡인의 위험이 있으며,
손을 따거나 사지를 주물러도 경련을 멈추지는 않습니다.
경련이 짧은 시간에 멈추면 가장 좋겠지만,
수분 이상 지속되거나 여러 번 반복될 경우에는
119에 연락 및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실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경련 중에 산소 공급이 가능하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