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기에 백제 무령왕이 규슈 지역의 가카라시마에서 태어났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일본서기는 무령왕이 곤지가 일본에 파견될 때 임신중이던 부인을 데려가 그 곳에서 무령왕을 출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록인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한국 측 사료에서는 무령왕을 동성왕의 아들로 기록하고 있으며, 그 출생이 불분명합니다. 일본 출생설이 나온 배경은, 백제와 일본(왜)의 긴밀한 교류와 혈연관계, 왕족 파견 등 복합적인 외교 상황이 반영된 신화적·외교적 진술로 보는 해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