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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페놀 A(BPA) 또는 비스페놀 S(BPS)인체에 어떤 방식으로 흡수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어떤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카드 영수증에 사용되는 감열지에는 비스페놀 A(BPA) 또는 비스페놀 S(BPS) 같은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이 인체에 어떤 방식으로 흡수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어떤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감열지는 열을 가해 색을 입히는 특수 종이로, 표면에 염료와 함께 이를 발색시키는 비스페놀 A(BPA) 같은 현색제가 코팅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종이에 화학적으로 결합된 상태가 아니라 단순히 덮여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는 과정에서 피부를 통해 쉽게 체내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핸드크림이나 손 소독제를 바른 상태에서 영수증을 만지면 피부의 보호막이 약해져 흡수율이 수십 배 이상 높아지기도 합니다.

    ​체내로 들어온 비스페놀 계열 물질은 우리 몸의 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은 내분비계 교란입니다. 우리 몸이 비스페놀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착각하게 되어 정상적인 호르몬 수치를 무너뜨리고, 이로 인해 생식 기능 저하나 생리 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나 태아의 경우 아주 적은 양으로도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기간 노출될 경우 비만이나 당뇨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주어 대사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영수증을 만진 후에는 가급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불필요한 영수증은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거나 영수증 뒷면을 만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상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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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알고계신데로 종이 영수증에 기존까지 사용되던 물질은 비스페놀 A 였습니다.

    이것이 환경호르몬이고 인체내부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후 비스페놀 A free 영수증이 현재는 사용되고 있으며 이때 대체제로 사용되는 것이 비스페놀 S 입니다.

    기존까지는 비스페놀 S 가 인체에 덜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스페놀 A 와 비스페놀 S 가 구조가 비슷하여 인체내에서 서로 비슷한 부작용을 한다고 알려지게 되어 요즘은 비스페놀 S 에 대한 감열지 사용도 유럽등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만지게 될 경우 종이를 직접 잡지 않거나 영수증 자체를 받지 않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