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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클러스터랑 한국이 배터리 협력 시작했다는데 실제 효과 있나요

배터리 관련 행사에서 일본 제조업사들이 협력 시동 걸었다는데 그냥 선언적인 건지 실제 투자나 기술 교류로 이어지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역에 바로 효과가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실제 일본의 제조업 클러스터와 우리나라의 기업의 협력에 대한 기사가 나왔지만 실제로 협력이 이루어질 지에 대해서는 계약 성사 등의 여부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kita.net/board/totalTradeNews/totalTradeNewsDetail.do?no=95238&siteId=1

    만약 협력이 이어진다면 한일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무역확대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미중 갈등 속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한 협력 시작은 사실상 시작단계이기에 이러한 협력이 보여주기 식일지 효과가 있을지는 아무도 예상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원소재에 대한 기술이 있고 한국은 제조업에 대한 노하우가 크기에 이에 대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일본 제조업 클러스터와 한국 배터리 기업 간 협력은 단순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일부는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은 소재장비 분야 강점이 있고, 한국은 배터리 셀 제조와 완제품 경쟁력이 있어서 이해관계가 맞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투자나 계약보다는 공동 세미나시제품 교류 같은 탐색 단계가 많아 무역 효과가 바로 체감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공동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면 수출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일본 제조업 클러스터가 한국과 손잡는 건 단순한 선언에 그칠 수도 있지만 배터리 산업 특성상 협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배터리는 소재 공급망부터 장비 기술까지 국가별로 강점이 다르기 때문에 협력이 현실화되면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고 무역 흐름도 바뀝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소재와 장비에서 강세고 우리나라는 셀 제조와 완제품 경쟁력이 있어 기술 교환과 장기 공급계약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행사 자체가 단순 쇼케이스라 해도 그 뒤에 이어지는 기업 간 mou나 jv 설립이 본질적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무역 측면에서는 소재 수입 다변화와 배터리 완제품 수출 확대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체감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