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공복혈당 측정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공복 혈당 측정하면서 궁금한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어제 저녁식사 8시 종료 12시 취침 새벽 5시 쯤 화장실이 가고싶어 일어났고 일어난 김에 재볼까하여 측정진행 (특이사항 : 5시간수면, 채혈 실패로 세번 찌름) 후 109가 나왔습니다 이후 졸려서 3시간 더 수면 푹자고 총 8시간 수면 한번 찔러 축정 값 : 96

이럴경우 뭐가 제 공복혈당인가요?

적게 잤지만 처음 일어났을 때 잰 109인가요

8시간 푹자고 바로 잰 96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의 의학적 정의는 최소 8시간 금식한 상태에서의 혈당을 의미합니다.

    혈당 자체는 연속적인 값이기 때문에, 109, 96은 유의미한 차이를 가진다고 보기 어려우며,

    3시간동안 더 금식이 유지되었기에 일정수준의 당수치가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죠.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96이 더 신뢰할 수 있는 공복혈당입니다.

    109가 나온 상황을 보면, 수면이 5시간으로 짧았고 새벽에 깨면서 수면이 중간에 끊겼습니다. 수면 부족과 각성 직후에는 코르티솔과 성장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혈당을 높이는 새벽현상(dawn phenomenon)이 작용합니다. 거기에 채혈을 세 번 찌르면서 통증 자극이 가해졌고, 이것도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혈당을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96은 충분한 수면 후 안정된 상태에서 한 번에 측정한 값이라 조건이 훨씬 표준에 가깝습니다. 공복혈당의 정상 기준이 100 미만이니 현재는 정상 범위입니다.

    공복혈당을 정확하게 보려면 7시간에서 8시간 수면 후, 기상 직후 안정된 상태에서, 한 번에 채혈하는 조건이 가장 신뢰도가 높습니다. 앞으로 측정하실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