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방 항로를 활용한 신무역 루트 개척 시 법적, 물류적 문제는 무엇인가요?
기후 변화로 인해 북극항로가 점점 개방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새로운 무역 루트를 활용하여 유럽과 아시아 간 화물 운송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극지방 항로는 기존 항로와 다르게 기상 변화, 환경 규제, 보험문제 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항로를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법적, 물류 적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현재 기후변화로 인하여 북극해가 녹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북극항로도 점차 개방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개방이 되지 않았지만 추후에 점차 개방이 되면 대체항로로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때, 북극항로의 상당 부분은 러시아 영해를 통과하며, 러시아는 이 항로에 대한 자주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 선박은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사전 통행 허가를 받아야 하며, 쇄빙선 및 도선 서비스와 관련된 규제를 준수해야 합니다.
아울러, 북극 지역은 기상 변화가 급격하며, 해빙 상태에 따라 항로의 안전성이 크게 좌우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도 일부 해역은 얼음으로 덮여 있어 쇄빙선의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북극 생태계는 매우 민감하므로, 국제해사기구(IMO)와 러시아 등 연안국은 환경 보호를 위한 엄격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박은 환경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보험사들도 북극항로 운항에 대한 특별한 조건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보험의 경우에도 아직 개방이 안되었기에 추후에 개방시 개별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북극항로 활용 시 법적, 물류적 문제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러시아는 북극해 일대에 직선기선을 설정하여 내수화를 주장하고 있어, 외국 선박의 통행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해양법협약과 러시아 국내법 간의 해석 차이로 인한 법적 분쟁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류적으로는 제한된 운항 기간, 쇄빙선 이용료, 내빙선 건조 비용 등 추가 비용 발생, 화물 불균형, 기항 항만 부족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극지해역 운항선박 기준(Polar Code) 준수가 필요하며, 한국 정부의 극지활동진흥기본계획에 따른 기술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친환경 쇄빙컨테이너선 개발, 빙해역 운항 선박 관리 기술 향상, 북극해운정보센터 구축 등을 통해 북극항로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중질유 사용 금지 등의 조치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극지방 항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개척과정에서는 영해나 통행료 등에 대한 규제나 환경관련 규제에 관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극지방이라는 특성상 기후적으로 제한된 운항기간을 가질 것이며,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도 해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극지방의 신무역루트 개척에는 일정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북극항로는 기존 항로보다 거리가 단축되어 운송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기상 변화, 환경 규제, 보험 문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극지방의 날씨는 급변할 수 있어 항해 안전성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얼음강화 선박과 항해 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경 보호 규제가 엄격하여 배출가스 제한, 해양 오염 방지 조치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국제 협약 및 각국의 법률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 문제도 중요한데, 극지방 운송에 대한 보험 비용이 높을 수 있어 이를 반영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 최적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항만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는 것이 안정적인 운송을 위한 핵심 전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