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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개미새67
경건한개미새67

감기나 병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건 면역 반응인데 강제로 열을 낮춰도 되나요?

나이
40
성별
남성

감기나 각종 감염병 등에 걸리면 몸에서 열이 나는데 그건 세균을 죽이려는 몸의 면역 체계 아닌가요? 그러면 해열제를 먹어서 억지로 낮추면 바이러스나 세균을 몸에서 물리치는 것에 오히려 방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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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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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체온이 상승하는 것은 흔히 병원균에 대한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열은 실제로 특정 병원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기도 하고, 면역 세포의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몸이 외부 침입자에 맞서 싸우는 중요한 방어 메커니즘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해열제를 사용하여 열을 낮추는 것이 면역 반응에 방해가 되느냐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실제로 열은 몸의 자연 치유 과정의 일부이지만, 열이 너무 높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몸에 부담을 주고,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해열제의 주된 목적은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환자가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열제를 복용함으로써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근본적으로 약화되는 것은 아니며, 적절하게 사용될 경우에는 열로 인한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열은 유익할 수 있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열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열이 39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통해 열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가 매우 어린 아기이거나 고령자일 경우에는 열 관리를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감기 등 질병에 걸렸을 때에는 발열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면역체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신체의 반응이며 질병에 대항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반응이 맞긴 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과도하게 체온이 상승할 경우 몸의 단백질이 변성될 수 있으며 그것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열이 발생한다면 해열제를 적절히 복용하여서 발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생겼을 때 인체는 방어 기전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열을 발생 시키는데 지나치게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체내 효소의 변성이나 장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해열과 함께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고열이 지속되지만 않는다면 감기로 열이 나더라도 해열제 먹지않는것이 더 빨리 낫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발열은 몸이 감염에 대응하는 중요한 면역 반응이 맞습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바이러스와 세균의 증식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지죠.

    하지만 해열제 복용은 면역 반응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열로 인한 불편함과 합병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38.5도 이상의 고열은 탈수, 두통, 근육통 등의 불편함을 유발하고 어린이의 경우 열성 경련의 위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온 조절 중추에는 영향을 주지만 면역 반응 자체를 심각하게 방해하지는 않아요.

    감기와 같은 가벼운 감염에서는 38도 이하의 미열은 그대로 두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불편함이 심하거나 고열이 지속된다면 해열제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