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나 아파트 옥상문 잠구는 것이 원칙인가요?

최근에 SNS에서 옥상 낙상사고 뉴스가 많이 보이는데요, 솔직히 떨어진 것은 안타깝긴 하다만 누가 잡아서 옥상에 넣은 것도 아니고 대부분 자기 발로 올라가서 놀다가 떨어진 것일텐데 대부분 뉴스에서는 학교 안전관리가 소홀하다 등등 건물 탓으로 돌리더라구요. 자기 발로 올라가 그 곳에서 놀던 사람 탓 아닐까요?

저는 겁도 많고 다치는 것이 아픈걸 알기에 위험한 짓을 하려고 하지 않는데 옥상이 위험하단건 초 저학년 애들도 학교 안전 교육 하면서 배울건데 그럼 올라간 그 사람 잘못이 되어야 맞지 않나요? 매번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이게 어떻게 건물 탓이지?”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거같아요. 보통 건물에 자동개폐장치를 한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저는 믿음이 안가거든요, 그것도 일종의 기계인데 고장이 안날꺼라는 보장도 없는거잖아요. 불 났는데 기계가 고장나서 안열리면 피해도 클꺼같고 저는 그래서 옥상 문 잠궈두는 것도 이해가 안돼요ㅜㅜ

(크게 비하하고 싶은 의도는 없었으나 조금 답답한 마음에 말투가 그래 된 부분이 있어도 둥근말투로 답변 부탁드려요ㅜ)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학교옥상이나 아파트 옥상은 잠궈두는것이 원칙입니다.하도 자살하는분들이 많아서 이구요.또한 학교화재나 아파트 불보다 자살하는분들이 휠씬 많이있기에 잠궈두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자님 말씀처럼 위험한 장소에 올라간 당사자의 책임도 분명 있습니다. 특히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출입이 제한된 곳에 들어갔다면 본인의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학교나 아파트 같은 시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관리 주체에게도 일정 수준의 안전관리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옥상 출입문이 항상 열려 있었거나, 난간이 파손돼 있었거나, 출입 통제가 제대로 안 된 경우에는 관리 책임도 함께 따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옥상문을 잠그는 것도 무조건 자물쇠로 막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평소에는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지만,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열리거나 안에서 쉽게 열 수 있도록 설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이런 사고는 한쪽 책임만 있는 경우보다, 이용자의 부주의와 시설 관리가 함께 검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뉴스에서도 관리 소홀 여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지, 무조건 건물 탓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학교나 아파트나 옥상문 잠그는 거는 원래는 못 잠그게 돼 있죠 불나면 올라가야 되니까요 그런데 철저하게 관리하는 데도 있지만 관리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하기 위해서 옥상을 잠그는 데가 갈수록 많아져요 어떤 분은

    주택옥상을 잠그길래 제가

    불나면 피할태가 없다 했더니 열쇠 안 잠그더라구요

    안전불감증 때문이기도

    한것 같아요

  • 건물이나 시설 관리자 입장에서는 본인들 건물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법적 잘못을 떠나 관리 책임 등의 여러가지 이슈로 골치 아파지기에 옥상 같이 관리가 힘든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를 택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옥상 개방이 일반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대부분의 건물이 옥상을 폐쇄한 이유가 그러한 이유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