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불습유라는 사자성어로 어떤 사람이 아첨하는 신하를 제거해달라는 상소를 올렸습니다. 그는 노한 척 신하를 시험해보십시요. 도리를 지키며 굽히는 않는 신하는 강직한 신하입니다. 태조가 말하길 내 스스로 거짓을 한다면 어떻게 신하의 강직함을 요구하겠는가? 짐은 지성으로서 천하를 다스리리라.
어떤 신하가 무거운 법으로 도둑을 없애자고 주장하였다. 태조가 말하길 마땅히 사치를 제거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부역을 줄이고 세금을 가벼이 하고 청렴한 관리를 뽑아쓰며 백성들에게 의식이 남아있게 한다면 스스로 도둑질을 안할 것인데 어찌 무거운 법을 쓰겠는가? 이로부터 수년 뒤에는 길에 떨어진 것을 주워가지 않았고 나그네들이 들에서 야숙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중국 태고부터 송나라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뽑아 초학자들을 위한 초급역사교과서로써 편찬한 십팔사략에 실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