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버무리다'는 주로 어떤 질문이나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모호하거나 애매하게 넘어가려ㅛ는 태도를 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대충'의 의미와 어느 정도는 통하지만 단순히 건성으로 말하는 것을 넘어 진실을 회피하거나 책임을 덜려는 뉘앙스가 포함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변명하다' 와도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변명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답을 주기 어렵거나 저짓말이 들통날까봐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죠.
다만 꼭 변명에만 쓰는 건 아니고 잘 몰라서 얼버무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얼버무리다'는 하나의 동사로 이루어진 단어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