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뒤에 산책하기 좋은 야트막한 야산이 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뒷산덕에 주말이면 한번씩 트레킹겸 산책을 2~3시간씩 합니다.
지난주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반려견을 데리고 한참 걷고 있는데..
시청인지 구청인지 해당 관에서 나온듯한 공무원, 인부들이 수령이 몇십년 된 소나무와 편백나무 허리를 짚으로 된
가마니 같은걸로 둘러싸고 있더라구요
이런 작업을 하는 이유가 뭔지요? 나무가 추워서?^^ 줄기 기둥이 얼지않게 하기 위해서일까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철 나무줄기에 짚을 두르는 이유는 나무를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일부 있지만, 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큽니다. 겨울철에 해충들은 추위를 피해서 나무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거나 수피 아래로 깊히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짚을 둘러 놓으면 겨울철에 따뜻한 짚 속으로 들어와서 겨울잠을 잡니다. 봄이 오기 전에 둘러 놓았던 짚을 수거해서 불에 태우면 많은 월동 해충을 방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이 되면 나무 가지 끝에 살고 있던 벌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뿌리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그런 짚단을 엮어두면
여기가 땅인가? 따뜻하네... 하고 정착하고 거기에 숨어 월동을 하게 됩니다.
봄이 완전히 오기전 시기에 이 짚단을 풀어 불에 태워버리면 해충을 상당히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하는 일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재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생충을 잡기 위해서 입니다.
겨울내 짚을 나무에 두루면 기생충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짚으로 들어갑니다.
봄되면 수거하여 소각하여 기생충을 제거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우내 나무에 기생하거나 나무 위 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것입니다.
추운 겨울 해충도 따뜻한 곳을 찾아 숨게 되는데요, 그렇게 짚으로 된 띠를 둘러 두면 그 띠에 숨어들게 됩니다.
봄이 되면 띠를 수거하여 소각하게 됩니다.
해충을 잡기 위한 방법 입니다.
겨울에 나무에 볏집이나 천등으로 일부분을 감싸서 추운겨울에 그곳에 해충들이 겨울을 나게하고,
봄이되면 이것을 해체하여 소각시킵니다.
일종의 덫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철 나무가 동상에 걸리지 말라고 허리를 감싸 주는 듯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동상에 걸려 죽는 나무의 수가 적어진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