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워후 맥주를 즐겨 마시는 편인데..다 좋은데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서 싫을때도 있습니다.ㅎㅎ
맥주는 원래 거품이 많은 술인지 아니면 일부러 거품이 발생되게끔 만든 술인지 궁금하네요
맥주를 따를때 잔을 45도 정도로 기울여서 천천히 따르면 거품은 덜 나지만 세워서 콸콸 따르면 거품이 절반 넘게
따라지는데...맥주라는 술이 원래 거품이 많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는 탄산을 일부러 넣는 술은 아닙니다.
맥주는 맥아를 끓여 만든 맥즙에 효모를 넣고 발효시킨 음식이여서 거품이 나는 것입니다.
맥아속 단백질이 발효과정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를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원리를 보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보리로 맥주를 만들면 더 거품이 많아 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는 원료로 사용되는 대체로 보리, 호프 등의 곡물이 발효되어 만들어지는 술로, 이 과정에서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맥주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는, 발효과정에서 사용되는 효모와 같은 미생물이 발효과정에서 생성하는 이산화탄소 가스 때문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액체에서 가스 상태로 변화하며, 이 과정에서 거품이 생깁니다. 또한, 맥주 제조 과정에서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과정, 예를 들어 병 속에서 맥주가 숙성되는 과정에서도 거품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거품의 양은 맥주를 따르는 방법, 맥주를 담는 잔의 형태, 그리고 맥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맥주 잔을 45도 정도로 기울여서 천천히 따르면 거품이 덜 나오는 이유는, 이러한 방법으로 따를 경우 거품과 액체가 서서히 분리되며, 거품이 잔 가장자리로 올라가게 됩니다. 반면 세워서 따를 경우 거품이 한번에 많이 발생하여 액체와 거품이 섞이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맥주는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 가스로 인해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되지만, 따르는 방법이나 잔의 형태 등에 따라 거품의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는 발효과정에서 탄산가스가 생성되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생기는 술입니다. 맥주의 원재료인 맥아가 물과 함께 발효될 때, 효모와 설탕 등의 성분이 탄산화합물로 변화되어 탄산가스가 생성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탄산가스가 맥주 속에서 거품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또한, 맥주를 따를 때 잔을 45도 정도로 기울여서 천천히 따르면 거품이 덜 나오는 이유는, 이렇게 따르면 맥주가 잔에 부드럽게 쏟아지고 거품이 고르게 분포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워서 따르면 맥주가 급하게 쏟아지면서 거품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맥주 회사마다 거품의 양이나 크기 등을 조절하여 맛과 질감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부러 거품을 발생시키는 것도 일부 맥주에서는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맥주의 거품은 주로 이산화탄소 (CO2) 가스가 발생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맥주는 양조과정에서 효모가 발효을 일으켜 알코올과 CO2를 생성하는데, CO2가 맥주 속에서 발생하면서 거품이 생깁니다.
또한 맥주를 따르거나 마시는 과정에서 유리나 잔에 부드럽게 따르기 위해 거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일부 맥주는 고유한 탄산화 기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맥주의 거품은 탄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로마와 향기의 일부를 함께 전달하기도 하므로, 맥주의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맥주는 양조과정에서 CO2(이산화탄소)가 생성되며, 이것이 맥주에 거품을 만드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또한, 맥주에 사용되는 효모도 발효과정에서 CO2를 생성하므로 거품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따라서, 맥주는 기본적으로 거품이 많이 나는 술입니다.
그러나 거품의 양은 맥주를 따르는 방법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주를 세워서 빠르게 따르면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맥주잔을 기울여서 천천히 따르면 거품이 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품의 양은 맥주를 따르는 방법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수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는 보통 탄산가스를 0.3~0.4%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맥주를 잔에따르면 이산화탄소가 공기중으로 빠져나가려 할때,
맥아단백질과 홉의 폴리페놀이 계면활성제 역할을하는데 이녀석들이 탄산가스가 날러가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게 거품이랍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잔을 45도 기울여 딸면 거품이 조금박에 안나지만 뱃속에 들어가면 가스가 부루루루루 금방배불러지죠,
반면 콸콸 잔에 따르면 거품이 올라와 뱃속에 들어가도 별로 배가 부르지 않죠. 그래서 저도 콸콸 쎄게 따라 마십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를 따를 때 거품이 많이 나는 이유
이산화탄소의 방출
맥주 안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맥주의 탄산화를 위해 첨가되며, 따를 때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면서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맥주가 고온일 때
맥주를 따르기 전에 냉장고에서 충분히 냉각시키지 않았거나 따뜻한 곳에서 보관하다가 따르면, 맥주 안의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방출되면서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잔에 기름기가 남아있을 때
잔에 기름기나 오일 등이 남아있을 경우, 이러한 물질들이 거품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르는 방법
맥주를 따를 때 일정한 각도와 속도로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세게 따르거나, 잔과 맥주병 사이의 거리를 멀리 두어서 공기가 섞이게 되면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맥주를 따를 때는 맥주를 충분히 냉각시키고, 깨끗한 잔을 사용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에는 거품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맥주에는 이산화탄소(CO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맥주에 탄산가스를 만들어 주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거품은 맥주의 향과 맛을 더욱 부드럽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둘째, 맥주의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효모는 빵이나 와인과는 다른 종류의 효모이며, 이 효모를 사용하면 맥주에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셋째, 맥주가 가지는 알코올 분자는 물 분자보다 더 가볍기 때문에, 맥주에 존재하는 알코올은 쉽게 증발합니다. 이러한 증발 과정에서도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넷째, 맥주를 따르는 과정에서 잔에 기울이면서 따르면, 잔에 닿는 맥주와 공기의 마찰로 인해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맥주에는 이산화탄소, 효모, 알코올, 따르는 방법 등의 이유로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되며, 이러한 거품은 맥주의 향과 맛을 더욱 부드럽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