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상황이라면 살모넬라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살모넬라는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여 입을 통해 위장관으로 들어갈 때 감염을 일으킵니다. 단순히 상한 듯한 닭고기의 냄새를 맡거나 입술에 잠깐 닿은 정도만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더구나 입술에 닿은 직후 핸드워시와 비누로 여러 차례 씻었다면 대부분의 균은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살모넬라는 비누와 세정제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 세균입니다.
다만 뜨거운 물로 너무 강하게 문질러 씻으면 입술 피부가 자극받아 따갑거나 붉어질 수는 있습니다. 이는 감염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향후 6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살모넬라를 포함한 장관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나, 현재 말씀하신 노출만으로는 그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지금 추가로 하실 조치는 없으며, 경과 관찰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발열이나 심한 설사가 생기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