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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물소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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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회사의 앱을 만들어주는 산업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은행 앱을 주로 쓰다보니 문득 이런 은행앱을 만드는 산업이 어떤지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지는 않는것같고 외주 주는거 같은데 이런 산업의 수익률과 성장성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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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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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한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SI업체로 볼 수 있는데

    국내 대형금융권은 IT전담부서가 있고, IT전담부서는 프로젝트베이스로 SI업체를 선임하는 경우가 제일 흔하게 나타납니다. 유지보수도 외주에 의존하고요.


    산업자체로 보자면 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익률이 높은 산업은 아닙니다. 개발자라는 직군이 라이센스같은걸로 보호되는 영역이 아니다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익률은 낮은 편입니다.


    또한 개발자분들이 range가 워낙 넓습니다. 네카라쿠배 등 1티어 it기업을 포함하여 개발자 역량이 좋으신 분들은 연봉수준도 높고 워라밸도 우수하긴 하나, 대부분의 분들은 산업표준 정도에 해당하시고 프로젝트 베이스로 일하시다보니 안정성도 높은편으로 볼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마다 계열사에 IT회사가 하나씩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신한금융은 신한DS라는 IT자회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계열사 IT회사에서 은행의 시스템을 유지보수할 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금유앱을 개발할 때도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요. 물론 그 과정에서 일부 외주를 쓰기는 하는데요. 그래서 금융회사 IT직원이 전체 프로젝트 및 외주 직원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비대면으로 은행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쪽 산업의 수익률과 성장성이 괜찮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 앱을 만드는 산업은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이며 전체 핀테크(금융 기술) 부문에서 중요하고 성장하는 부분입니다. 은행과 금융 기관은 종종 모바일 뱅킹 앱 개발을 고객이 금융 계정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타사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 아웃소싱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의 수익률과 성장률은 특정 기업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핀테크 부문은 모바일 뱅킹 서비스 및 기타 금융 기술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규모는 2019년 5,503억 달러였으며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23.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