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빈맥 증후군인데 태권도 무리겠죠?
어제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기립성 빈맥증후군 진단 받은 30대 남성입니다
증상은 심계항진이랑 걸을때 숨도찬 상태입니다 약을 타와서 먹어보니 쫌 덜한것 같아요 어제 담당 의사분께 물어본다는게 깜빡하고 못물어봐서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약먹으면서 성인태권도장을 다니고싶은데 제 목숨이 위험하겠죠? 안되겠죠? 태권도가 아직 초단이라 승단욕심도 나고 워낙 이 무술을 좋아해서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립성 빈맥 증후군을 진단받으신 상황에서 태권도를 포함한 운동이 무리가 아닐지 걱정되시겠네요.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자세를 갑자기 변화시킬 때 심장 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심혈관계에 추가적인 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은 증상 관리를 위해 적절히 조정되어야 합니다. 천천히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도 필요합니다. 태권도와 같은 격렬한 운동에 참여할 계획이라면, 증상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태가 불안정하다면, 강도를 낮추거나 운동의 종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빈맥 증후군을 관리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이어갈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꾸준히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의료 조언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기립성 빈맥증후군은 운동 중 심박수 상승이나 숨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드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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