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딱 그 느낌이에요! 놀면뭐하니는 기획이 크고 빵 터지는 순간이 있어서 '한 편 제대로 봤다'는 만족감이 크더라고요. 반면 핑계고는 말씀처럼 저자극인데 이상하게 자꾸 틀어놓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특별한 사건 없이 편하게 수다 떠는 걸 옆에서 듣는 느낌이라, 밥 먹을 때나 잠들기 전 배경으로 켜두기 딱 좋죠. 집중해서 웃고 싶은 날은 놀면뭐하니, 그냥 쉬면서 흘려듣고 싶은 날은 핑계고… 이렇게 컨디션 따라 골라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