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과 처제네 딸이 동갑인데 저희 딸이 언니라고 합니다. 왜그런거죠?
아기들은 이번년도 1월에 태어났구요
저희딸이 1월10일
처제네딸이 1월 20일
이렇게 10일 차이 입니다.
저희랑 처제네는 당연히
서로 친구로 호칭했으면 했는데.
장모님께서 말씀하시길.
저희애기가 언니이고
처제네 애기가 동생 이라고 하시더군요.
아무리 제와이프가 언니고 처제가 동생이지만
왜 애기들은 동갑인데.
그걸 그대로 따라가야하는건지.
납득이 안가더라구요.
이게 유교문화인가요?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아시는분들께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단정한노린재157입니다.
과거 저희 형도 여자형제들 보고 언니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해결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큰아들도 어릴때 동갑이 여자친구한테 누나라고 했는데, 고학년 되고 하니 해결되었습니다
답변이 되었으며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아리따운안경곰70입니다.
이건 집안마다 조금씩 다른데
어르신들 기준으로 하면 서열이 나눠집니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에서 호칭정리를 해둔 걸 확인하시면
사촌이 동갑이나 나이가 어릴 경우는 이름을 부른다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즉 현재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제 아는 동생중에도 이종사촌인데
나이가 동갑이었고
중고딩 동안 언니라부르다가
대학생되니 이름부르더군요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자기들끼리 호칭을 바꾸긴 할겁니다
안녕하세요. 수리무입니다.
외사촌 지간에는 생일까지 따지는게
맞습니다.가족이니까요?
가족이 친구가 될 수 없으니까 서열을
정해야지요.그러므로 생일까지 따져요
3분 차이의 쌍둥이도 그런데요?
안녕하세요. 따사로운사슴이닷입니다.
족보를 따지면 그렇게 하는게 맞죠.
그런데 요즘 세상이 그런 세상은 아닌데 어르신들은 또 그런 고집이 있으신거같습니다.
그것도 그냥 애기들도 친구로 하는게 좋아하는 거 같으면 애기들이 할머니를 설득해보시켜보라고 해보세요
손녀들이 그러는데 당해낼까요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