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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장엄한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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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보드게임을 하면서 일부러 져줘도 될까요?

아이와 스머프 보드게임을 하는데 이상하게 매번 제가 이깁니다. 그래서 아이가 이 보드게임만 하고 나면 울음을 터트리는데 억지로 져주는 것도 교육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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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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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와 보드게임을 할 때 울음을 터트린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먼저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승패보다 과정의 즐거움을 강조합니다.

    패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이번에는 졌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전략을 써볼 수 있을거야~' 등으로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정 조절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때로는 져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게임을 하면서 일부러 져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게임에서 자신이 이기는 것이 당연하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게임에서 지게 되면 좌절을 쉽게 느끼고, 누군가에 졌다 라는 것에 대한 불만 및 분노가 쌓이게 되면서

    자칫 아이에게 안 좋은 감정과 안 좋은 경쟁의식이 생겨나기 쉽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게임의 정당성 입니다.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게임에 임하는 과정 이라는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세요.

    그리고 게임에서 졌다면 그 결과을 깨끗이 인정하고 이긴 상대에게 다가가 축하해 인사를 전하는 것이 멋진 자세와

    태도를 가진 사람 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부러 져주는 것도 아이의 정서와 학습 수준에 따라 전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교육 방법입니다. 다만 무조건 져주는 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쩌다가 한번 정도는 괜찮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매번 게임을 져주는 것은 게임의 재미와 과정을 배우는데 좋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게임에 져서 울 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격려해주세요.

    게임의 승패보다는 게임 자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너무 억지로 티가 나게 져줄 필요는 없지만, 아이가 그러한 부분에서 너무 실망하거나 흥미를 잃는다면 가끔은 한번 져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보드게임을 할 때 실력보다는 운이 좌우하는 보드게임을 위주로 하면, 굳이 져주지 않아도 운에 따라서 아이가 이길 수도 있으니 이러한 보드게임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보드게임에서 매번 이기는 것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져주는 것이 꼭 교육적이지는 않지만 아이 감정을 존중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임을 통해 실패와 승리의 감정을 배울수 있게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