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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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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쟁이 일어났을 때 가장 안전한 장소는 어디일까요

핵 전쟁이 발발하여 전 지역에 방사능위험이 가득하다고 가정했을 때

당장 도망갈 곳이 없다면 과연 가장 안전한 장소는 어디일까요

일정 시간 동안에 식량과 물들을 챙겨서 지하로 숨어 들어야 하는 것이 맞는가요

아니면 다른 뾰족한 방법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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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가정대로,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한 방사능 낙진이 퍼지는 상황이라면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핵전쟁 시 가장 안전한 장소는 지하 시설 (방공호, 지하철 터널, 깊은 지하실)인데요, 가장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생존처는 지하 공간입니다. 지표면의 방사선은 대기 중 낙진에서 주로 발생하며, 콘크리트·흙·바위는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일반적으로 1미터 깊이의 흙이나 30cm 이상의 콘크리트는 대부분의 감마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터널처럼 지상과 격리된 깊은 공간은 일시적으로 생명을 지키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단점은 환기와 물·식량이 문제이므로 단기 피난용이라는 것입니다. (최소 48~72시간 필수, 가능하면 2주 이상). 실제 낙진의 범위와 심각도는 바람 방향, 핵폭발 위치, 위도 등에 따라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가장 안전한 지역은 뉴질랜드, 호주 남부, 파타고니아(남미), 남아공 일부 지역과 같은 남반구 국가들이며, 이곳은 북반구에 비해 군사 목표가 적고 바람에 의해 낙진이 적게 전달됩니다. 만약 도망갈 곳이 없다면 즉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데요, 외부에서 방사능에 노출되면, 몇 분만으로도 급성 피폭 위험이 커집니다. 방사능 입자는 건물의 외벽과 천장에 차단되므로,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피폭량이 80% 이상 감소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핵전쟁 땐 지하 대피소가 가장 안전하답니다.

    그래서 지하에 대피소가 전국 곳곳에 숨겨져 있답니다.

    벙커로요

    여기에는 식량도 다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핵 전쟁이 발생하면 방사능 낙진을 피하기 위해 두꺼운 콘크리트 건물의 지하나 벙커 같은 차폐력이 높은 공간으로 대피하고, 최소 24~72시간 동안 외부와 차단된 채 식량과 물을 확보해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뾰족한 다른 방법은 없기 때문에 사전에 피난 장소와 비상물자를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생존 전략입니다. 감사합니다.

  • 사실 완벽하게 안전한 장소는 없습니다.

    물론 당장 도망갈 곳이 없다면 지하 대피소인 방공호나 지하철쳥,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이 그나마 안전한 장소가 됩니다. 또한 두꺼운 콘트리트 건물의 하부층이 좀 더 나은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방사능 낙진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두꺼운 차폐물인데, 방사능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리고 두꺼운 물질에 의해 차단될수록 그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 말씀하신대로 일정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식량과 물을 챙겨 지하로 숨는 것은 핵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확율이 가장 높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핵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완벽하게 안전하거나 뾰족한 방법은 없습니다.

  • 핵 전쟁 발생 시 가장 안전한 장소는 폭발 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하 깊은 곳, 특히 두꺼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지하 시설입니다. 지하철역, 지하 주차장, 견고한 건물 지하실 등이 해당하며, 낙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밀폐가 가능한 곳이 좋습니다. 식량과 물은 물론,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여 일정 기간 버틸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