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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할미새85
코끼리는 점프를 할수 없는 유일한 포유류라는데 맞나요??
코끼리는 점프를 할수 없는 유일한 포유류라는데 맞나요?? 거짓말 일까요?? 사실이면 왜 뛰지 못하는건가요?? 관절이 있어서 접었다가 피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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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점프를 할 수 없는 유일한 포유류라는 주장은 엄밀히 말하면 틀린 사실이며 나무늘보나 하마 혹은 코뿔소 역시 공중으로 몸을 띄우는 점프 동작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코끼리가 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거대한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다리 뼈가 수직으로 곧게 배열되어 있고 발목 근육이 유연하지 않아 탄력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신체 구조 때문입니다. 관절이 존재하지만 체중이 워낙 무거워 도약 후 착지할 때 발생하는 충격이 골격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진화 과정에서 지면에서 발을 떼지 않는 보행 방식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코끼리는 네 발 중 항상 한 발 이상을 지면에 붙이고 이동하며 물리적인 구조와 효율성 측면에서 점프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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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코끼리가 점프를 못하는건 사실이나 유일한 점프 못하는 포유류는 아닙니다
핵심적으론 몸 구조와 물리적 한계 떄문입니다
다리 구조가 기둥 형으로서 다리를 굽혔다 펴는 구조 보단 수직으로 체중을 지탱하는 구조입니다
말처럼 탄성있게 튕기기 어려워요
체중이 너무 크기에, 점프하면 관절 뼈 힘줄이 그 충격을 감당 못합니다
시속 25km 정도로 달릴수는 있으나, 네 발이 동시에 공중에 뜨는 순간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끼리가 점프를 못하는 것은 맞지만, 점프하지 못하는 유일한 포유류는 아닙니다. 코끼리는 네 발이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지는 점프를 하지 못하는데요, 비슷하게 점프를 하지 못하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포유류는 코끼리 외에도 하마나 코뿔소와 같은 일부 대형 동물들에서도 관찰됩니다.
점프하는 동작은 단순히 관절이 있어서 접었다 펴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생체역학적인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코끼리는 점프를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코끼리는 수 톤에 달하는 체중을 가지고 있는데, 점프를 하려면 짧은 시간에 지면을 강하게 밀어내는 큰 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다보니 근육이 아무리 강해도 몸을 공중으로 띄울 만큼의 가속도를 만들기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또한 코끼리의 다리는 사람처럼 굽혔다 펴는 구조라기보다, 거의 기둥처럼 수직에 가깝게 체중을 지탱하도록 진화했는데요, 이는 무거운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스프링처럼 탄성을 이용해 튀어 오르는 데는 불리합니다. 만약 코끼리가 점프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착지할 때 뼈와 관절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집니다. 큰 질량은 큰 운동에너지를 의미하기 때문에, 착지 시 이를 흡수하지 못하면 쉽게 골절이나 관절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보니 진화적으로 이런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점프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끼리가 점프를 하지 못하는 유일한 포유류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유일하다는 것에는 좀 반론을 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우선 코끼리는 확실히 못합니다.
하지만, 나무늘보 역시 점프를 하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니무늘보는 신체구조상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하마는 지상에서 점프하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물속에서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죠.
코뿔소는 의외로 약간의 미약한 점프가 관찰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개와 고래의 경우 지상에서는 점프가 불가능하고 물속에서는 점프처럼 솟구치는 행동을 한다고 보죠.
결국 확실히 신체구조상 못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코끼리이기 때문에 이견이 없이 할 수 없는 유일한 포유류인 것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다른 동물들 역시 점프를 할 수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