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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크리스트교는 왜 카톨릭과 정교회로 찢어졌나요?

저는 역사에 대해 관심이 큰데요 역사에 대한게임을 알아보던중 중세배경의 게임 타임라인에서 옛날에는 칼케돈파라고 적혀있었으나 어느순간부터 서유럽은 카톨릭으로 동로마지역은 정교회로 나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궁금합니다 어떤계기가 있었길래 카톨릭과 정교회로 찢어진거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데오도시우스 황제 사후 로마는 동서로 나뉘어졌습니다. 그러나 서로마는 476년 멸망하면서 정치적 보호자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로마 교회는 성상을 이용하여 게르만 사회로 교세를 확대하였습니다.

    그런데 동로마 교회는 로마 교회의 교세 확장과 불만을 갖고 동서 교회를 통합하려는 의도로 레오 3세는 성상파괴령을 선언합니다. 그런데, 로마 교회는 성상 파괴에 반대하고, 프랑크와 제휴를 강화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800년 프랑크 국왕 카롤루스 대제에게 서로마 황제의 대관, 926년 독일왕 오토 1세에게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대관을 수여했습니다.

    결국 이런 갈등은 1054년 동서 교회가 분열되어 서유럽의 로마 교회는 로마 가톨릭, 그리고 비잔티움 교회를 중심으로 그리이스 정교로 분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