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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두꺼비26
차분한두꺼비26

과호흡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과 완화

나이
26
성별
여성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작년에 과호흡을 겪어 몇달을 고생 한 뒤

근 1년간 괜찮았으나 다시 7월부터 과호흡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작년처럼 심한 정도까지 진행되진

않지만 일상에서 내내 숨쉬시가 힘들어요

숨쉬는걸 의식하게 되고 조금만 생각할 틈이 생기면

숨을 무의식으로 쉬는걸 까먹게 돼 의식하여 쉬어

힘이 듭니다.



1) 과호흡에 조깅이 괜찮을까요??

예전에 유일하게 하는 운동이 조깅이었는데 입으로 숨을 마시고 쉬면 더 안 좋을까봐 걱정입니다.


2) 요즘 과식을 자주 하는것 같은데

체중이나 과식이 과호흡에 영향을 미치나요?


3) 비염이 과호흡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해도 잘 안 지켜지니

이게 과호흡으로 또 이어지나 싶어 고민이 많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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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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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과호흡은 폐기능의 문제나 비염등의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문제로 생각되므로 하고싶으신거 다 하셔도 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등에 의해 발생하므로 과한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노력하셔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과호흡 증후군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과도한 호흡으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과다하게 배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우리 몸은 정상적인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킵니다. 그 결과 동맥혈(동맥 속의 혈액)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37~43mmHg 범위에서 유지됩니다.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져서 호흡 곤란, 어지럼증, 저리고 마비되는 느낌,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잘 발생합니다.

    과호흡 증후군의 주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입니다. 정신적 불안, 흥분, 긴장 때문에 발작적으로 과도한 호흡을 하고, 이러한 증상이 다시 불안을 조장하여 과호흡을 지속시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이 밖의 신체적인 원인으로는 폐 자체의 질환(폐렴, 폐색전증, 폐혈관 질환, 천식, 기흉 등), 심장 질환, 저산소증, 대사성 산증, 발열, 패혈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조깅은 전반적인 건강에 좋으며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시작해서 체력과 호흡 상태를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식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며, 위가 팽창되면 다이어프램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호흡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앞선 설명과 비슷한 원리로 비염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