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숨이 차면 잘 가라앉지 않아요..
고혈압 기저질횐자고, 혈압은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몇번 이런 증상이 있어서 좀 고통 받았는데..
운동이나 집안일 등을 하면 숨이 좀 차게 되는데..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흔분됐던 몸의 긴장 상태가 이제 가만히 쉬고 있어서 금방 풀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리 헐떡여도 금방 쉬면 좋아졌는데..
뒷목도 좀 굳고 현기증도 살짝씩 나고…
운동을 하면 숨이 차고 맥이 빨라지는게 금방 가라앉지 않고 오래 갑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더 힘이드는 것 같습ㄴ다..
혹시 ㅇㅣ런 증상이 어떤 질병 때문일까요? 아님..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 쇠약 같은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말씀하시는 증상만으로는 안타깝지만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거나 특정한 질병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다만 심폐기능의 문제가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서 심장혈관내과 및 호흡기내과적으로 정밀하게 상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리며,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면 먼저 호흡기 내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보시고 동맥혈 검사, 산소포화도, 엑스레이, 심전도, 폐기능 검사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호흡곤란 및 저산소증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일단은 폐나 심장과 같이 호흡곤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적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됩니다. 특히 고혈압약을 드신다면 꼭 확인을 먼저 해야 됩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원인에 의한 증상이라 볼 수 있지요. 다니시는 병원에 가셔서 꼭 확인을 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