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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기러기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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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첫 연애 여친에 대한 스킨쉽 고민

27살 첫 연애입니다. 늦은 나이에 처음 연애해보는데, 여친도 첫 연애라고 합니다. 여친이 먼저 저에게 적극적 관심을 보여 만나다가 고백해서 사겼습니다. 연애 시작하고 손잡고 포옹하고 다하는데, 뽀뽀는 손뽀뽀부터해서 볼뽀뽀까지 해봤는데, 거기서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가더라고요. 뽀뽀도 여친은 먼저 하지않고 제가 하는편입니다. 말로는 좋아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스킨쉽이 없는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먼저해주는 것도 사랑의표현 아닐까요? 매일 주는사랑 할수는 있는데, 받는사랑도 하고싶어서요. 아무 조언이라도 받고싶어 글 올립니다 연애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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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나둘셋넷
    하나둘셋넷

    스킨십을 천천히 자주 하다보면 여친분도 어느새에 표현하는 거에 익숙해 지실거에요 하다보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되구요 지금처럼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친분에게

    데이트할때 가위바위보해서 지는사람이 오늘 하루동안 뽀뽀 10번하기 미션주세요 그럼 처음에는 어색해해도 틈틈이 할거에요 점차 표현하는데도 익숙해 질겁니다 

  • 첫 연애이니 만큼 뜨거운 마음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방과 시간을 맞춰 나가는 것 또한 연애의 일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친분 께서는 조금 느린스타일 이신것 같습니다. 물론 질문자님이 싫은건 아니겠지요 부끄러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면 여친분이 먼저 적극적 관심을 보였기에 좋아하는것은 확실하지만 조심스러운부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감정의 교류를 많이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레 먼저 스킨십을 요구할 것 입니다.

  • 사람 성향에 따라 첫 연애의 두근거리고 설레임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스킨쉽 천천히 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조급해 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천천히 나가는 것도 관계 진전이 없을 수 있으니 둘 만의 공간에 있을 때 분위기를 잡아 키스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기회를 봐서 1박 2일 여행가자고 한 뒤에 관계를 하는겁니다. 남자는 시선에 흥분하고 여자는 분위기에 흥분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좋은 연애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연애는 서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지금처럼 먼저 다가가고 싶어하는 마음은 정말 사랑의 표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여친에게도 조금씩 기대고,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아요.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늘려가면 더 깊은 사랑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두분 다 첫 연애라서 모든게 조심스럽고 설레고 그러실 것 같습니다!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오신것과, 이런 스킨십진도는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로 좋아하는 감정을 확인한 상태이시니, 서로 이해하고 맞춰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ㅎ
    솔직하게 말씀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고, 하시던 대로 천천히 진행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보통 여성분들은 속으로는 기대를 해도 먼저 나서기보다 남성쪽에서 먼저 리드해주기를 바라는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친구분이 질문자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다가와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답게 먼저 리드해 여자친구분과 스킨쉽진도를 좀더 나가보려 노력해보세요.

    여자친구분도 질문자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받아주실거에요.

    처음이 어려운법이지 막상 용기내고 진도를 나가다보면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 27살에 연애가 처음이라면 아무래도 설레임과 그리고 순수함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친이 정말 많이 좋아하는것 같은데요 우선 분위기 있는곳에

    가셔서 저녁 식사를 하시고 그리고 좀 어두운 곳에 가셔서 키스를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특히 선물을 주면서 키스를 해주면 더더욱 좋은것 같구요 남자가

    먼저 다가가는게 저는 좋을것 같아요 용기내어서 한번 시도해 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 상대방의 사랑 표현이 서툰 것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표현을 강요하는것은 상대방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분위기를 만들어서 진도를 나가보는것도 괜찮치 않을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사랑을 한다고 해서 스킨십이 중요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주고 받는 것입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는 것이 먼저 입니다.

    곁에 있어도 편안함을 느낀다면 그 역시도 사랑 입니다.

    내가 상대에게 웃음을 주고, 그 날의 하루의 행복함을 전달 했다면 그 역시도 사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