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자 드가자
자 드가자

연탄가스를 마시면 보통 김치국물을 마신다고 하는데 그게 어떤 근거가 있나요?

연탄가스를 마셨다고 하면 헤모글로빈에 산소가 아닌 일산화탄소가 결합한상태로 우리는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져 위험해질수 있잖아요.
근데 이럴경우 우리는 응급처치로 김치국물을 마시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어떤 근거가 있는 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김치 국물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김치 국물을 억지로 마시게 하면 자칫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기도를 막으면 자칫 질식사를 유발할 수 있고 치명적인 흡입성 폐렴으로 진행될 수도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김칫국물을 마시는 것은 혈중산소농도를 올리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목이 칼칼하기 때문에 마시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연탄가스 중독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평소에 철저하게 예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근거가 없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산소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경증의 경우 100% 산소를 비재호흡식 안면마스크(nonrebreather face mask)를 통해 4시간 동안 공급해 주고 주기적으로 중독 상태를 재판정한다. 대기에서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COHb)의 반감기는 5시간이지만 100% 산소를 공급하면 1시간으로 단축된다.

    만약 경증의 증상이 다른 원인 없이 호전되지 않으면 고압산소치료를 고려한다. 의식이 떨어지거나, 심근허혈의 증거가 있거나, 임산부 등의 환자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고압산소치료를 고려한다. 태아의 헤모글로빈은 일산화탄소에 더 강하게 결합하므로 임신 시에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태아가 산모보다 더 많은 손상을 받게 된다. 고압산소치료는 일산화탄소 헤모글로빈(COHb)의 반감기를 20분까지 낮출 수 있다.

    고압산소치료의 합병증으로는 산소독성에 의한 발작이나, 높은 압력으로 인해 귀나 부비동, 폐가 손상되거나, 혈관 내의 가스 색전이 생기는 것 등이며, 기흉이 있을 때는 흉관을 삽입하고 치료를 실시한다. 최근 일산화탄소중독환자 감소에 따라 고압산소치료기를 폐기한 병원이 많아, 이런 경우에는 11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연탄가스와 김치국물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잘못알려진 민간요법 같습니다.

    연탄가스 중독은 바로 응급실로 내원하셔야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근거 없습니다.

    절대 먼가 먹이려하지마십시오.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중 구토를 일으킬 수 있어서 먹이지 않은 상태로 발견즉시 신고 해주세요.

    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