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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늑대97
똑똑한늑대97

이유없이 불안하고 우울하다면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제가 매일 명상도 하고 운동도하고 직장도 다닙니다.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간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루에도 몇번씩 불안한 생각이 들곤해요 예를들면

직장에서 a씨떄문에 스트레스였다면 그 일을 자꾸 되뇌인다거나

"내일 월요일 출근하면 또 그사람 만나서 이런이런일이 생기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같은것이 있습니다. 또한 집에있다가도 열심히 살지않으면

스스로 우울감에 빠져살곤합니다 정리하자면,

1. 과거에 안좋은 기억을 되뇌이거나 또 발생할까봐에 대한 불안

2. 스스로 열심히 살지않고 미룬다고 느껴질 때 급격한 우울감

다들 이 정도는 갖고사는건가요? 전 이런게 너무 불편해서요...

조언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꾸준히 명상이나 운동을 하는 것은 좋아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비교해 나만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가질 수 있지만 다만 이러한 감정에 매몰되고 감정의 늪에 갇히게 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만 해당 감정을 가지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과 해당 감정과 상황을 공유해보거나 일기를 적어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해주신 내용을 본다면 충분히 열심히 사는 것으로 보이며, 본인에 대한 기준을 너무 높여버린다면 이를 달성하지 못하였을 때 좌절감,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우리가 게임을 할 때도 초반부터 최종 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어려운 적을 상대하는 것처럼 본인이 해낼 수 있는 목표를 단계별로 설정해서 시행해보시길 바랍니다. 하나씩 성취하는 과정에서 훨씬 보람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불안·우울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볍게 경험하긴 합니다. 다만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생활을 방해할 만큼 불편하다면 의학적으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패턴을 정리해보면

    1. 특정 상황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며 예측·걱정이 과도해짐

    2. 기준을 스스로 매우 높게 잡고, 충족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 급격히 기분이 떨어짐

    이 두 가지는 성격적 경향(완벽주의, 과각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만성 스트레스나 경도 불안장애·우울 장애 초기에 흔히 보이는 양상과도 겹칩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기준은 다음 정도로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1. 이런 생각 때문에 수면·일·집중력이 떨어진다.

    2. 하루 대부분을 불안·우울한 기분으로 보내는 날이 늘어난다.

    3. 멈추고 싶은데 사고가 반복되며 조절이 잘 안 된다.

    4. 스스로 해결하려고 해도 한 달 이상 변화가 없다.

    여기에 해당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합니다.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고, 초기에는 상담·인지행동치료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접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생각과 감정의 구분: “불안한 생각이 든다”와 “현실에서 위험이 있다”를 분리해 인식하는 연습.

    ■ 기준 낮추기: ‘열심히 살지 않는다’에 대한 내부 기준이 과도하게 엄격한 경우가 많아, 현실적인 기준 재설정이 필요함.

    ■ 반복사고 차단: 같은 내용이 5~10분 이상 맴돌면 다른 행동 또는 감각적 활동으로 전환.

    정리하면, 말씀하신 정도면 병원 상담을 한 번 받아보는 것이 과한 선택은 아닙니다. 조기에 개입할수록 치료 기간도 짧고 예후도 더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