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의 작사는 언제, 누가 했나요?
애국가를 안익태가 작곡한 것은 익히 알고 있는데,
정작 애국가의 가사를 작사한 사람은 안알려졌다고 하는데,
작사는 누가 했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가 작사가는 공식적으로 '미상'이라고 합니다.
애국가 작사자 규명으로 104일간을 소비하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조사하여온 바 있는데, 28일 제3차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의 최종 회합에서 격론 끝에 '윤씨가 작사자로 가장 유력하다'는 결정으로써 애국가 작사자를 밝히지 못한 채 애매한 결론을 내리고 동 조사위원회는 해체되고 말았습니다.
윤치호가 작사가라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작사자가 누구인지는 논란이 많습니다.
윤치호 설, 안창호 설, 민영환 설, 공동작사설 등이 있습니다.
윤치호의 경우 한때 친일파로 유명한 윤치호가 애국가를 작사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1907년 적은 것이 아니라 광복 후 적힌 것으로 연대 측정되어 역사적 사료로 쓰기에 부적절하다 판명되었고, 안창호가 1907년 평안남도 선천예배당에서 백두산과 두만강물이 찬미가를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 행 사인 곡에 맞춰 부르는 것을 듣고 시상을 얻어 이틀동안 금식기도를하며 애국가를 작사했다는 설, 김인식이 애국가의 일부를 작곡했다는 주장, 윤치호와 교제한 최병헌 목사가 작사가라는 주장, 당시 대성학교공동 설립자로 협력하던 윤치호와 안창호가 애국가 작사를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는 증언을 기초로 공동작사 하였으나 당시 명망가인 윤치호의 이름을 이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안창호의 이름을 넣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는 공종작사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가의 가사는 1900년대 초에 쓰여졌다. 작사자는 크게 윤치호라는 설과 안창호라는 설 두 가지가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으로는 미상이다. 작사자 윤치호 설은 윤치호가 애국가의 가사를 1907년에 써서 후에 그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했다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가 작사가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퍼즐이다. 윤치호, 안창호, 최병헌, 김인식, 민영환 등 5명이 단독 또는 합작(개작)으로 가사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공인된 사실은 아니다. 1955년 주한 미국대사관이 우리나라 문교부에 애국가 연혁을 밝혀줄 것을 요청하면서 ‘애국가작사자조사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조사위는 증거 부족으로 작사자 미상으로 결론을 내렸다.
다만 윤치호 작사설이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다. 윤치호가 자신이 설립한 한영서원의 교재로 《찬미가(讚美歌)》를 편찬해 보급하고 1945년 10월경에 애국가 가사를 옮겨 쓴 ‘가사지’를 남겼다는 것이 주요 근거다. 《찬미가》에 애국가 가사가 고쳐져 실려 있다. 가사는 현 애국가 가사와 일치한다. 찬미가 총 15장 중 제14장에 애국가가 나온다. 애국가는 1907년 윤치호에 의해 바작사돼 1908년 재판(초판 1905)된 《찬미가》에 수록되면서 한영서원과 대성학교 학생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보급돼 3·1운동 현장에서 불렸다는 추론이다. ‘애국가 작사가는 윤치호다’라고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은 윤치호의 친일전력에 대한 국민정서가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얘기도 있다. 조사위는 최종 회의에서 윤치호 단독 작사설에 대해 표결에 부쳤는데 11 대 2로, 만장일치에 실패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출처 : 의심 많은 교양인을 위한 상식의 반전 101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국가 작곡은 안익태 선생이 하셨고 애국가 가사와 1940년 12월 20일 이후로 사용 중인 애국가 가사를 정립한 사람에 대한한 것은 확실한 것은 없으며 다만 민명환, 최병헌, 안창호, 김인식, 윤치호 중 함명 이거나 공동으로 작사하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직까지 국사편찬위원회의 공식입장은 미상입니다. 전에는 윤치호다 안창호다 말은 많았고, 1955년 애국가 작사자 조사위원회도 만들도 조사 했는데, 결론이 안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식적인 작사가는 아직 미상입니다. 역사학계에서는 윤치호가 애국가의 작사를 맡았다는 것에 무게가 실리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