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2기3기의 판정은 무엇으로 알수있나요?
가까운 친척이 2.3기 정도의 대장암 소견으로 병원에 검사 예약중인데 만약 3기라고 판정나오면 아주 위험한 상태인가요. 현재 몸의 컨디션 상태로봐서는 정상인과 다르지 않고 문제 없어보입니다.
대부분의 암기수의 판정은 얼마나 전이 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호흡기내과 의사라 대장암 기수 정확히는 모르지만, 림프절 전이등으로 암 기수를 판정하며, 3가 이상에서는 사실 수술로 완치는 어렵습니다.
말기 암이라도 진단전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어서, 증상으로는 암 심각한 정도를 전혀 알수 없습니다.
2기 까지는 외부 전이가 없습니다
3기는 림프절 전이가 있으며 4기는 다른 장기 전이가 있습니다
국소전이의 경우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라서 3기 보다는 범위가 넓지만 그래도 5년 생존율은 80%를 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3기의 경우 50~75%정도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2기와 3기 판정은 주로 종양의 크기,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그리고 주변 조직 침범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2기는 종양이 장벽을 넘어 주변 조직으로 침범했지만 림프절에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3기는 종양이 주변 림프절로 전이된 상태로, 이는 더 진행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대장암의 정확한 병기는 병리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 즉 대장 내시경, CT, MRI 등의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됩니다. 3기 대장암이라고 해서 모두 아주 위험한 상태라고 할 수는 없으며, 치료 가능성과 예후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친척분의 몸 상태가 정상인과 다르지 않고 문제 없어 보인다고 하더라도, 이는 체내에서 암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는 별개일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된 경우, 수술과 항암치료 등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병기와 치료 계획은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검사 결과가 나온 후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