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동주 전문가입니다.
일단 저는 예를 먼저 들고 싶은데요,
종교로 한번 보죠.
내가 다른 나라에 갔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근데 마침 그 사람이 천주교 신자라는 거에요. 그러면 나는 어느정도 경계가 허물어집니다. 왜일까요. 그거는 바로 같은 교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하는 말씀에 따라 도둑질하지마라 착하게 말하고 행동해라 등등... 이런 걸 지킬거라는 신뢰가 어느정도 들기 때문이죠.
이런거 처럼 사람도 굳이 종교가 없더라도 평생 나만의 종교 비스무리한걸 갖게 됩니다.. 그게 바로 말씀하신 가치관인데요, 나는 살면서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라는 창문이 생깁니다. 이 창문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 봅니다. 그래서 이 창문 범위 내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이게 옳다고 여깁니다. 이게 핵심이에요.
그래서 나와 비슷한 창문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 이것도 옳은 거에요, 그러니 더 쉽게 공감하고 감정적으로 허물이 풀리는 겁니다. 내편이구나 나랑 맞구나 라는 경계가 풀리는거죠.
사람도 동물이니 먼저 내 생존과 안전이 중요합니다. 이게 지켜질거라는 믿음이 생기기전에는 경계심이 들죠. 근데 가치관이 맞으면 경계가 풀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