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택한 길이 그렇게 힘든 직업인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요리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아직 시작한진 얼마안돼서 양식자격증 준비중입니다 제가 좋아서 한일이지만 주변에서 돈을 많이 못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이 직업쪽이 많이 힘든직업인가 싶습니다 체력과 멘탈은 어느정도 받쳐주는데 이직업쪽이 살아남기 힘든직업인가 고민이드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홀 출신입니다만 주방과는 가깝기에

    지인분들 현재 상황이나 그간 보았던걸 얘기해드립니다.

    일단 호텔에 들어가거나 하이엔드업장에 입사하실텐데 둘다 빡세긴하지만 호텔 기준으로는 기업이다보니 업장보단 재무적으로나 시스템상 튼튼해서 워라벨도 괜찮고 선배들도 많고 호텔이니 경험할 수 있는게 많습니다. 기본급부터 호봉순으로 연차 쌓이면 진급하고 오래 쭉 박봉으로 다닙니다. 발전이 더디고 하는일이 매번 똑같은 대량 재료손질 요리등 특출나진 않아요.

    지겹기도 하고 잡일도 많고 군대처럼 후임 없으면 막내도 오래합니다. 그러다 중간에 돈 더 주는 컨벤션이나 리조트로 빠지는데 이게 완전 최악의 수이니 주의하세요. 이도저도 안되는 루트지만 달콤하거든요. 암튼 그렇고 이렇게 버티다보면 경력쌓고 공부해서 적당한 급여 잘 모은다음 가게차리는 루트가 제일 많고 성공하면 이제 유명한 쉐프가 되는겁니다. 실패해서 나락 갈 수 있기도 하구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두번째 계속 잘 다닙니다. 연차 쌓이고 과장달면 10년 이상은 될텐데 일도 편하고 밑에 후임도 많고 그럭저럭 먹고 살 만합니다.

    총주방장이 최종목표지만 쉽지않습니다. 부장쯤 되면 쇼부봅니다. 호텔에서 총주방장은 물건너 갔다면 이때쯤 지방호텔이나 컨벤션이나 리조트 골프장에 총괄이나 총주방장으로 갑니다. 그럼 연봉도 높고 노후를 보내는거죠.

    세번째 아니다 싶으면 요리를 접으세요. 늦기전에 빨리.

    전직하는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네번째 이제 업장인데 이건 대부분 배우다 자기가게 차리는 루트가 구십구프로고 술집이냐 음식점이냐 둘 중 하나입니다. 호텔총주방장처럼 되기힘든게 하이엔드업장으로 오픈하고 운영하는건데 쉽지않습니다.

    대리 과장급 두분이 각각 하이엔드업장(블루리본) 차려서 잘되는 경우 봤고 호텔 총주방장은 없었구요. 호텔보다 낮은급에서 총주방장 되신분 한분 봤습니다. 호텔에 계속 계시는분은 많이 없으시구요.대부분 자영업 혹은 전직, 리조트 골프장이네요.

    잘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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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좀 다르긴하지만 저도 제과제빵하다가 그만두었었는데, 저는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좋고 내가 만든빵들이 맛있다 잘 먹었다 이 소리 듣는게 좋았어요 근데 막상 빵집이나 가게같은데 가면 음식을 맛있게 먹어도 잘먹었다는 말을 내가 듣는게 아니라 서빙해주시는분, 카운터에 계신분이 듣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흥미를 크게 잃었었어요 ㅋㅋㅋ 하지만 정말 요리하는게 좋고 하고싶으시다면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어떤 일이든 단점도 있고 편하고 좋기만한것은 없을거에요!

  • 요리하는 일이 겉으론 화려해보여도 남들 쉴때 일하고 서있어야하니 보통 고된게 아니긴합니다만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라면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사실 돈벌이도 자기 하기나름이라서 실력만있으면 어디가서 굶어죽진않는 법이니 주변말에 너무 휘둘리지말고 끝까지 밀어붙여보는게 어떻겠습니까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한다는데 본인 기운이 좋으니 잘 버텨낼겁니다.

  • 젊었을때는 뭐든해보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미슐랭이나 이런곳을 목표로 삼되 잘안됐을때를 생각해서 한식이나 일식도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반식당 주방장 월급 300만 그냥넘습니다.

  • 아무래도 요리라는 일이 그렇습니다. 내 가게를 결국 차려야 되는데, 그 전에는 경험 쌓 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전 참고 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