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가 잘 생기는 치아도 유전인가요?
어렸을 때 부터 치아가 많이 약했습니다.
양치도 치과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고 또 하루에 2~3번씩 무조건 양치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또 신경치료를 2군데나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 가던 치과에서 3개월마다 검진을 받는데 그곳에선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이빨이 너무 아파서 집 근처 치과에 가니까 신경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치료를 받은 상태입니다.
치료를 받은 상태라 아픈 건 사라졌고요.
최근에 신경치료를 받고 먹방 유튜브를 보면서 좀 주눅이 들더군요.
나도 양치질 잘 하고 관리도 잘한 것 같은데 ..
나도 저렇게 잘 먹을 수 있는데 하면서 말이죠.
지금까지 총 7군데 정도를 신경치료를 한 상태입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이렇게 한다는 게 억울하고 좀 그러네요.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어쩔 수 없는게 유전이라 그런걸까요?
아니면 제가 관리를 잘 못하고 있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