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은 왜 침체우려속에서도 늘 견고한모습을 보이나요?
실리콘밸리만 보더라도 감원이 엄청많고 하는데도 전체 고용지표는 또 괜찮은것 같아서요 통계가 문제인가요 아니면 산업구조의 복원력이 강한건가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고용 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복합적인 요인 때문이며, 단순히 통계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의 복원력과 변화, 그리고 노동 공급 측면의 특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이미 오랜전부터 서비스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나 제조업 분야에서 감원이 발생해도, 전체 고용 지표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건, 교육, 레저 및 접객, 소매업 등 서비스업 부문에서 꾸준히 신규 고용이 창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서비스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는 관련 업종의 일자리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IT 분야 외에도 건설업, 정부 부문 등에서도 고용이 증가하는 등 고용 증가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고용이 항상 견고해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에 비해 고용이 매우 탄력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해고하는 것도 쉽지만 다시 새로운 사람을 쓰는 구조도 비교적 빠르고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실직 후 다시 직장을 구하는 것까지 텀이 매우 짧은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고용이 경기 침체 얘기 나와도 계속 버티는 건 실리콘밸리처럼 잘 보이는 산업은 감원하더라도 다른 쪽에서 조용히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물류, 요식업, 헬스케어 같은 쪽은 팬데믹 이후 인력난이 심했던 데라 아직도 채용 수요가 꽤 많고요. 기술업계 감원 뉴스는 크지만 전체 고용 비중은 제한적이라서 통계상으론 큰 타격으로 안 잡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은 노동 이동성도 높고 산업 구조 자체가 유연해서 한쪽이 꺾여도 다른 쪽이 채워주는 흐름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통계가 아예 틀렸다기보단, 산업 간 온도차가 있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세계 1위 국가이니 그만큼 탄탄한것도 있지만 고용지표 보면 사실 고용 너무 안 좋을거 같으면 정부에서 공공고용은 늘려서 어느정도 수치를 맞추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산업구조의 복원력도 세계1위국가니 막강하겠지만 공공고용으로 고용 숫자 맞추는것도 무시못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고용은 왜 침체 우려 속에서도 늘 견고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내수 시장이 아직은 견고해서 고용이 유지가 되고
되려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서 견고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경기침체가 발생하더라고 기축통화인 달러발행량 조절로 충분히 컨트롤 가능할 것이며, 풍부한 자원과 산업네트워크로 자생적인 경기 회복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고용 상황이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견고한 이유는 미국 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경기침체라고 보기는 어렵고, 수년간 노동력 부족 문제를 겪으면서 쉽게 해고를 못하는 미국의 산업구조,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과 함께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인한 일자리 증가 등이 고용을 견고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