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는데도 왜 환율은 안빠지나요
우리나라 코스피에 저번주 외국인이 꽤 들어왔더라고요
그런데도 아직 원달러환율이 1400원을 넘어있습니다.
외국인이 매수를 하면 빠져야할텐데 안빠지는게 왜그럴까요?
아직 많이 안들어와서 그런걸가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자본시장보다 채권쪽의 외국인 투자가 더 큽니다 즉 미국이 시장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이에따른 미국내 채권시장쪽으로 자본유입이 커지고 있고 특히 국내 개인과 기관들의 미국 해외주식과 해외 IPO 채권 ETF로의 수급이 조단위이상으로 가팔라지면서 이런 고환율이 강하게 유지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단순히 주식시장에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온다고 해서 유리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시장 외국인 매수세도 어느 정도 하나의 요소입니다만 다른 변수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며칠 사이에 환율이 내려온 것도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지 않는 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매수하면 원화 수요가 증가하여 환율 하락 합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금 유입이 전체 외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5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0조원 이상을 순매수 했지만, 환율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환 헤지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 경우, 주식 매수로 인한 원화 수요 증가가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환율 변동은 다양한 경제 요인들의 복합적인 결과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환율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환율에 따라 매수세가 아닌 매도세를 보여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