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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아리따운참고래164
아리따운참고래164

겨드랑이에 튀어나온거 이런걸 쥐젖이라고 해야 하나요?

나이
40
성별
남성

겨드랑이에 보니까 뭐가 튀어나와있더라구요

잡아 떼도 이게 뭐 떼지는것도 아니고 손톱깎기로 한번 잘라볼까 생각도 했지만 너무 아플것 같아 못했는데 이런게 쥐젖인가요? 이거 피부과 가면 금방 없애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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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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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겨드랑이에 튀어나온 피부 조직이 있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쥐젖(연성 섬유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쥐젖은 피부가 접히는 부위, 예를 들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흔히 생기며, 보통 살색 또는 갈색의 작고 말랑한 혹처럼 보입니다. 크기가 작을 때는 그냥 둬도 되지만, 마찰로 인해 불편하거나 미용적으로 신경 쓰일 경우 제거를 고려하게 되죠. 특히 겨드랑이는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라 쥐젖이 자주 생기고 자극도 쉽게 받습니다.

    집에서 손톱깎기나 실로 묶는 방식으로 자가 제거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감염이나 출혈, 흉터 등의 위험이 있어 추천되지 않습니다. 쥐젖은 혈관이 있는 조직이라 자르면 피가 많이 날 수 있고, 통증도 큽니다. 또한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2차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제거하기보다는 전문 의료기관, 즉 피부과에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피부과에서는 전기소작술, 레이저 치료, 또는 냉동치료(크라이오테라피) 등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술은 통증이 크지 않으며,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끝나고, 상처도 거의 남지 않구요

    비용은 개수와 시술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몇 개 정도는 비보험 진료로 수 만 원 내외에 해결 가능합니다. 한 번 제거하면 다시 생기지는 않지만, 체질상 반복적으로 생기는 사람도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사진이 없어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가까운 피부과 방문해서 진료 보시는것이 좋아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사진이나 직접적인 시진없이 판단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럽고 어렵습니다.

    다만, 겨드랑이에 튀어나온 말랑한 혹이 있다면 쥐젖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으로 잡아 뜯거나 손톱깎이로 자르는 것은 감염과 흉터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피부과에서 레이저 등 전문 시술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술은 간단하고 회복도 빠른 편이니, 걱정하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에서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겨드랑이에 튀어나온 것은 흔히 쥐젖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아요. 쥐젖은 피부에 무해한 작은 혹으로, 주로 마찰이 많은 부위에 생기곤 해요. 손으로 잡아 떼거나 손톱깎기로 자르려고 하면 통증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그리고 상처가 나면 감염 위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요. 이런 경우 피부과에 방문하시면 레이저 치료나 냉동 치료 등으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치료 방법은 간단하고 대개 빠르게 진행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가능하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