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가는것이 맞을까요?
제가 중3때 흔히 말하는 포철,원자력,현대
이 세 마이스터고 진학을 고민하다가 결국엔 인문계로 왔거든요...
근데 공부를 해도해도 평균 40점정도로 나와요
그래서 올해 신입생선발때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생각하고있거든요 (비록 신입생들보다 1살 많겠지만 ㅠㅠ)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인문계보다 내신따기가 조금이나마 수월할까요?
기술배워서 보다 빠르게 경제지식과 회사 경력을 쌓아 대기업에 가고싶은데
포철공고 괜찮나요???
1년 늦어도 사회적인식이라든가 뭐 이런제약은 없겠죠????????
솔직히 대기업 가려고 하면 마이스터고 보다는 일반고를 추천합니다.
그래야 대학교 가는 것도 부담없고, 대학교 학과 찾는것도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현재 학교를 중단하고
다시 재입학을 한다 라고 할 시
마이스터고등학교에 가도 중요시 하는 것은 학교 내신 입니다.
내신이 좋지 않으면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즉, 학교를 옮겨도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한 내신의 성적을 끌어올리기는 힘듭니다.
그렇기에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남보다 두 배 라는 노력을 해야 하구요.
또한 기술을 배운다고 할지라도 남들과 차별화는 필요하기에 자기개발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기개발이라고 함은 자격증을 많이 취득해 놓는 것이 취업에 유리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마이스터고는 기술분야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분위기나 환경을 만들어주죠.
질문자님께서도 마이스터고를 희망하시고 계신 거 같은데요.
그렇게 원하는 분야가 정해져 있다는것은 좋은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과목에서 내신따기가 수월하다는 말은 아니지만요.
학교마다 평가하는 기준이랑 경쟁정도도 다르니까요.
포철공고로 가신다면, 아무래도 취업은 거의 정해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기업으로도 취업연계도 잘 돼있구요.
기술배우고 빠르게 독립하시는데에는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기술 배우실 수 있으니까요.
1년정도 늦는다고 해서 뭐 불이익은 거의 없습니다.
기술배우는거는 능력이 중심이나꾱.
오히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얻은 생각이나 고민들 덕분에, 더 성장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초반에 약간 어색함이나 적응하는 시간은 필요할 거 같긴 합니다.
-> 군대 다녀오시면 뭐 한살차이는 뭐 기본이고 7~8살정도 차이나는 동기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위화감이 덜하지만.
고등학생 같은 경우는 그런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대부분 공고나 마이스터고에서는 자기 진로가 뚜렷한 친구들이 많으니까요.
나이차보다는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사로 같이 잘 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스터고쪽 입학도 진지하게 생각하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