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뭐가 있나요?
나이 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그런지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었어요 ㅠㅠ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살이 찐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ㅠㅠ
1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유식 의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는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하는 것이고 작성자님의 경우에는 갑상선과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자가면역성 혹은 일시적인 무통성이나 아급성 갑상샘염 등으로 원인과 증상에 따라 구분해볼 수 있으며 피곤함, 위약감, 체중증가, 변비, 추위 불내성, 월경과다, 건조하고 거친 피부, 손 발의 부종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외 살이 찔 수 있는 다른 내과계 질환이 감별이 필요할 수 있으니 내분비 내과 내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증상은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할 수 있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위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에 해당하여, 갑상선 '저하증'의 증상일수도 있겠습니다. 가까운 의원에 내원하시어 간단한 혈액검사(갑상선기능검사) 받아보시면 쉽게 질환유무를 알 수 있으니, 갑상선기능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다면 진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감소를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위를 심하게 타거나 맥박이 빨라지거나 두근거림, 손 떨림 등을 느낄 수 있으며, 배변 횟수가 잦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근력 약화로 근육 마비가 생길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지낼 경우 눈이 돌출되거나 복시가 생기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도 탈모가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갑상선항진증이 호전되면 탈모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지속기간, 정도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진단을 위해서는 갑상선기능을 평가하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실 경우 내원하시어 진찰 후 필요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갑상성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때는 몸의 물질대사가 빨리 일어납니다. 따라서 체온이 증가하고 외부 온도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더위를 참지 못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 식욕은 증가하지만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이밖에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나고 숨이 차며 손이 떨릴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감정 변화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외모적으로는 갑상선이 있는 목 부위가 커지며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치료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줄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방사성 아이오딘을 사용해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할 수도 있으며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니 내분비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기능 항진증 보다는 저하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온몸의 대사기능이 저하되어 기초대사율이 감소합니다.
-체중 증가 및 식욕 감소하게 됩니다.
-추위를 잘 느끼게 됩니다.
-근육통, 감각이상, 근쇠약감, 무기력, 기억력 감퇴, 정신집중장애의 증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말씀하셨듯이 정상적인 노화로 인해
기본적으로 기초대사량 감소로 칼로리 소모가 적어지는 것도 있을 수 있으며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궁금해하신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증상으로는 빈맥, 피부 건조, 안구돌출, 무월경, 설사, 부정맥, 불면증, 신경과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보통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아니라 저하증이 와야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에는
더위를 못 참는다거나, 땀이나거나,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능 저하증인 경우에는 추위를 못참고 늘 피곤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외에도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호르몬 검사를 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을 배출하여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어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많은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입맛이 없는 경우에는 식사 외에 간식을 이용하여 열량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섭취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활동과다, 두근거림, 증가된 식욕에도 감소되는 체중, 더위를 느끼지 못함 등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희소월경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살이 쉽게 찌는 경우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아닌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질환의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므로 갑상선질환이 걱정되신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혈액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때 보통 살이 찌고 피곤해집니다.
잠이 많아지고 몸이 붓는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항진증은 반대로 에너지가 넘치고, 잠이 적어지며 심박수가 빨라지고 안구가 돌출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몸의 변화가 급격하시다면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갑상선 항진증이 심한 경우 체중이 오히려 감소하고요
질문하신 분은 살이 찐다고 하셨는데
나이를 먹음에따라 호르몬 수치등의 변화 등등 몸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수치는 피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몸의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살이 빠지고, 땀이 계속 나고, 불면증이 생기고 감정 기복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정반대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쉽게 살이 찌는 증상만으로는 의심할 수 없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일 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은 갑상선 항진증이 아니고 갑상선 저하증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말씀하신 것처럼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서 살이 쉽게 찔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가까운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어 혹시 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 확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