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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의 시초는 언제부터인가요?
처음에는 배우들의 목소리가 녹음되지 않았던 무성영화부터 시작하였다고 들었는데 이게 맞는 말인지 아니면 무성영화는 영화의 시작점은 아니지만 영화 표현 방법의 한 갈래로 정착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무성영화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무성영화부터 시작해 오늘날의 유성 영화로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후시녹음이 당연했기 때문에 몸 연기를하는 배우따로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우가 따로 있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단순 영상만 찍는 것과 영상과 소리를 완벽하게 동시에 녹음하는 것은 기술적 난이도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유성영화 촬영에 소리는 단순 녹음만 하는게 아니라 영상과 소리의 싱크가 맞아야하고 섬세한 녹음이 가능해야하며 거기에 녹음소리를 극장전체에 퍼지게 증폭하는 기술도 필요합니다.
녹음기술이 발달하고 나서야 비로소 유성영화가 나온것이죠.
현재 가장 오래된 영상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영상은 라운드헤이 가든 풍경으로 1888년 2.11초 길이의 영상입니다.
제 지식은 2024년 6월까지입니다.
이 질문은 “영화의 시작”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정의가 달라집니다.
다만 아래만은 확실하게 검증된 사실입니다.
1) 최초 수십 년간의 영화는 전부 무성영화였다.영화사에서 “유성영화(=동시에 녹음된 음성 영화)”가 산업 표준이 된 시점은 일반적으로
1927년에 개봉한 의 성공(워너 브라더스)이 결정적 계기로 평가됩니다.그 전까지는
2) 영화라는 매체 자체의 출발은 1890년대에 잡는 것이 통설에 가깝다.
배우 대사가 영화 필름에 동시에 녹음되어 상영관에서 스피커로 재생되는 시스템이 상업적 scale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대표적인 사료들:
연도 내용 1895 뤼미에르 형제의 “공장 출구” 등 파리에 public 상영 (영화사에서 상징적으로 ‘출발’로 가장 자주 언급됨) 1890년대 에디슨도 키네토스코프(kintoscope) 등 실험/상영을 미국에서 함
※ 이 시점들 모두 음성이 없다 → 무성영화 시대입니다.
결론을 아주 직선적으로 정리하면“무성영화 → 먼저 있고”
그 뒤에 나중에 음성 동시녹음 영화(유성영화)가 산업에 올라온 겁니다.
즉
“무성영화는 영화의 시작점이 아니라 한 갈래다” 라기보다영화라는 medium이 탄생했을 때 그 형태 자체가 무성영화였다
(= 영화의 초기 default 상태가 무성이었다)이건 현재 영화사 연구의 주류 서술들과
무성영화는 18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어요.
목소리 없이 연기와 자막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었죠.
처음에는 영화의 기본 형식이었고, 이후에 유성영화가 나오면서 점차 사라졌어요.
그래서 무성영화는 영화의 시작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