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이씨 도촌공파에서 33세손과 35세손은 어떤 친족 관계인가요?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무위키를 검색하다 보니 탤런트 이필모 씨는 고성 이씨 도촌공파 33세손, 코미디언 이은지 씨는 고성 이씨 도촌공파 35세손으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파(派)에서 세손 수가 2대 차이가 난다면 족보상으로는 윗대와 아랫대의 관계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실제로 이은지 씨가 이필모 씨를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 관계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족보의 세손(世孫) 숫자는 같은 시조를 기준으로 한 세대 표시일 뿐, 실제 나이 차이나 직계 혈연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문중이라도 촌수가 매우 멀 수 있고, 실제 생활에서는 항렬이나 문중 예법에 따라 '종숙', '족숙', '어른' 등으로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만약 두 사람이 정말로 같은 고성 이씨 도촌공파라면,

33세손과 35세손은 족보상 어떤 관계로 보는지

2세대 차이라고 해서 반드시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하는지

실제 문중 행사에서는 어떻게 호칭하는지

항렬과 세손의 차이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중 문화와 족보 예법에 관심이 있어 궁금합니다. 😊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33세손과 35세손은 족보상으로 정확히 두 세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손자뻘 관계가 되는 게 맞아여...

    ​실제 직계 혈연이나 나이와는 상관없이 시조로부터 내려온 세대의 순서만 따지는 거라 이필모 씨가 할아버지 항렬이고 이은지 씨가 손자 항렬이 되는 구요^^

    ​그렇다고 해서 실제 문중 행사에서 친할아버지처럼 부르지는 않고 보통 족조 어른이나 할아버지뻘 어른이라고 부르는 게 예법일 듯요~ 촌수가 수십 촌 이상으로 워낙 멀기 때문에 나이가 비슷하거나 하면 호칭이 서로 어색해서 그냥 어른이라고 부르며 상호 존대를 하기도 하구요...

    ​세손과 항렬의 차이를 보면 세손은 시조를 기준으로 몇 번째 아래 자손인지를 숫자로만 나타낸 대수 개념이에여...반면에 항렬은 같은 세대에 태어난 친척들이 이름에 공통으로 나눠 쓰는 돌림자를 뜻하는 거라 가문 안에서 서로의 서열을 쉽게 확인하기 위해 만든 규칙이라고 보시면 돼여~

    ​결론적으로 족보상의 서열로는 할아버지와 손자가 맞지만 실제로는 아주 먼 친척이라 족조 어른이라는 격식 있는 호칭을 쓰는 게 가장 올바른 문중 예법일 듯요^^

    채택 보상으로 4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