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본 적이 있는데요, 완전히 원본처럼 되살리는 건 사실상 어렵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어느 정도 복원은 가능합니다.
사진이 물에 젖어서 특정 부분이 동그랗게 날아간 경우라면, 기본적으로는 “복원”이라기보다 AI로 주변을 분석해서 비슷하게 채워 넣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갤러리 앱이나 사진 편집 앱에 있는 ‘지우기’ 기능, ‘복원’ 기능이 그런 원리예요. 빈 부분을 자연스럽게 메꿔주는 거죠.
방법은 대략 이런 식입니다.
-. 먼저 필름 사진을 최대한 선명하게 다시 촬영하거나, 가능하면 스캔을 해서 디지털 파일로 만듭니다.
(빛 반사 없이 정면에서 찍는 게 중요합니다.)
-. 스마트폰 앱에서 ‘복원’ 또는 ‘지우기/채우기’ 기능을 사용합니다.
-. 손상된 동그란 부분을 선택하면, 주변 배경을 참고해서 자동으로 채워줍니다.
-. 부족한 부분은 여러 번 나눠서 조금씩 보정하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요즘 많이 쓰는 앱들은 AI 기반이라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메꿔주긴 합니다. 다만 인물 얼굴처럼 중요한 부분이 지워졌다면 완벽 복원은 어렵고, 비슷하게 재구성하는 수준이라고 보셔야 해요.
스마트폰으로 해보고 만족이 안 되면, 전문 사진 복원 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캔 파일을 보내주면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보정해주는데, 비용은 들지만 결과는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정리하면, 스마트폰으로 “어느 정도 보정”은 가능하지만, 완벽한 원본 복구는 어렵고 AI로 비슷하게 재구성하는 방식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 사진이 조금이라도 살아나면 꽤 감동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