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꾸 아이들에게잔소리만 늘어서 큰일이네요
자꾸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하면서
아이들한테 잔소리만 하게되요
조금만 기다려주면 다 알아서 할텐데 왜그렇게 쪼아되는지
제 자신이 너무 밉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꼭 애들 잠든 이시간만 되면 자꾸만 미안해지는건 저 뿐만이 아닌가봅니다ㅎㅎ그렇게까지 혼낼일이 아니었는데 왜 그랬을까, 조금만 기다려줄걸 왜 그랬을까, 그냥 허락해줄걸 왜 그랬을까, 어떤 상황이었는지 먼저 물어볼걸 왜 그랬을까, 이런 모자란 엄마도 엄마라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는 아이들한테 내가 왜 그랬을까...그래도 이런 미안한 감정과 후회들이 점점 제 인내심을 키워주고 성격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내가 무엇을 위해 그런 행동을 했을까?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을까?나의 목표를 위해 어떻게 하는게 더 좋았을까?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저도 엄마로서 점점 더 성장해나가는 것 같아요. 후회를 한다는건 앞으로는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과도 같잖아요. 님은 아마 충분히 좋은 부모일거예요.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부모겠죠. 님의 그런 감정까지 차분하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보세요. 저도 오늘 자기전에 아이들에게 사과했거든요. 엄마가 아까 살살 말해도 되는거였는데 너무 세게 혼낸 것 같아서 미안해. 니가 잘못한 것만 얘기해줬어도 너는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아이인데 엄마가 그때 너무 바빴어서 더 화가 났던 것 같아. 아무리 바빠도 엄마가 어른이니까 엄마 마음이 어떤지 좀 더 잘 생각하고 잘못한 만큼만 차분하게 얘기했어야 했는데 엄마가 조금 어린이처럼 행동해버렸다ㅠㅠ하고 사과했답니다.감사히도 아이가 절 이해해줬고 자기가 먼저 잘못한거니까 서로 용서하자고 화해하고 꼭 안고 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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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엄마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식을 위한 소리지만
자식에게는 말 그대로 잔소리가 되기 마련이죠ㅎㅎ
키워보니 그나마 해결방법은 간단하고 명료하게 말하기와
반복인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가지고 논 장난감은 다 가지고 논 후에 제자리에 치우는거야 자, 엄마랑 같이 치워보자!
이후에는 따라오든 잘 안따라오든 뒷말은 추가하지 않는거죠
그 후 같은 상황에서 일관되게 반복하세요ㅎㅎ
잔소리하며 맘상하는 일이 점점 줄어드실거에요 화이팅!
잔소리는 부모의 사랑인데 아이들이 못 알아 주니 슬픈 현실 이지요.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되 좀더 현명 하게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 떠들지 말고 뛰지 마" 라고 하는 부정적인 잔소리 보다는 " 우리 여기선 조용히 하고 걸어 다니자 " 정도로 긍정적인 잔소리를 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 접근 방법도 필요 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책을 보라고 하는 잔소리 대신에 내가 먼저 책을 보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연 스럽게 공부 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이 키우는 데 가장 필요하고 요구하는 건 인내심 이라는 사실 너무 잘 아는데 불구하고 아이와 직접 대면하면 인내심 어디가고 없고 당장 아이 설득 시키는데 집중하게 되는 건 대부분 부모 감정으로 결국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바탕으로 바른길로 안내해야 한다는 부모로서 의무와 책임 때문입니다. 아이가 어리면 크게 작용하지 않는데 클수록 더 많은 감정 소모 필요하며 특히나 아이가 받아 들이지 않으면 답답함과 걱정으로 더욱더 살득 시키는데 많은 시간과 감정 필요 합니다. 잔소리라 생각하기 보다는 앞길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게 좋습니다. 아이 말 하는데 끝까지 뜰어주는 인내심 반드시 필요하기는 합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잔소리를 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잔소리 자체가 아이 정서에 안좋기만 하지는 않기에 적당한 잔소리는 괜찮은 것 같아요. 너무 자주 한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스스로 되새기면서 조금 참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듯합니다..ㅠㅠ
저도 그래서..대신 저는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하자고 다짐하고, 큰소리 내고싶으면 한박자 쉬고 좀 가다듬고 이야기하려하네요☺️ 매일매일 육아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