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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산양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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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이 지속되면 시중은행의 수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고환율이 지속되면 시중은행의 영업이익이 감소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국에서 주로 사업하는데도 손실이 커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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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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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그 이유는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반대로 원화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즉 시중은행에서는 원화를 빌려주고 천천히 이자를 받으며 수익화를 하는데 그 화폐

      가치 자체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게 된다고 표현을합니다

    • 화폐의가치가 하락할 때 상대적인 수익을 보는 곳은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이에 준하는 자산을 많이 보유한 사람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외화 대출, 외화 증권 등 다양한 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환율이 지속되면 원화로 환산한 외화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여 평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화 대출의 경우 차주의 상환 부담이 증가하여 부실 채권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은행은 외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해외에서 차입을 하거나 외화 채권을 발행합니다. 고환율이 지속되면 외화 조달 비용이 증가하여 은행의 수익성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외화 차입 비중이 높은 은행일수록 이러한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고환율은 수출 기업의 채산성을 악화시켜 수출 기업의 경영 악화 및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출 기업의 경영 악화는 은행의 대출 부실화로 이어져 은행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산 건전성 지표가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은 위험가중자산을 관리하기 위해서 대출을 축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감소에 따라 이익이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떨어진다고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고환율이 지속되게 되면 이 과정에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고(환율 안정 및 물가 안정을 위해서)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대출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은행이 대출로 인한 수익을 적게 벌게 될 수밖에 없어 그런 것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고환율 장기화되면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은행의 외화 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게 부담을 가지면서 외화를 확보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외화 보유를 위해 외화 대출을 줄여나가면 기업들이 외화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은행들의 수익성에도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이 주 수입원이 대출이자를 받는거죠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무역업을 해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그런 기업들이 사업을 하려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사업을 하는데 요즘 트럼프발 달러강세 현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니 기업들 도산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그럼 은행은 대손충당금이라고 대출 해준 기업이 파산할거를 대비해서 자금을 쌓아두어야 합니다 그러니 은행 수익성이 악화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