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는 그리스의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그런데 서사시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인데, 일리아드는 트로이 전쟁, 오디세이는 오디세우스가 귀가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트로이 전쟁을 역사적 사실로 알려져 있으나 오디세이가 귀가 하는 과정 중에 겪는 모험은 상징적 이야기로 역사적으로 검증되기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트로이 전쟁과 미케네 문명은 역사의 흔적이 있고, 오디세우스의 모험·신·괴물은 신화입니다. 영화는 그 신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것이므로,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신화의 영화적 각색'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