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를 바이오가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냄새 문제는 없나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면서 메탄 같은 가스를 회수해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단순 매립보다 환경적으로 유리할 것 같은데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악취나 오염물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네, 악취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파쇄하거나 저장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고, 혐기성 소화 과정에서도 황화수소같은 악취 성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시설은 처리공간을 밀폐하고 공기를 포집해 탈취시설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실제 국내 시설에서도 지하화/밀폐 및 고농도 악취 제거 설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잘게 만든 뒤, 산소가 없는 혐기성 소화조에서 미생물로 분해합니다.

    여기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는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며, 정제한 뒤 발전/열 생산이나 도시가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산량은.. 음식물과 시설에 따라 차이가 크긴합니다만..

    과거 국내자료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톤당 약 70~120m3 수준의 사례도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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