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회사가 해외로 이전하게 되면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한국기업이아닌 해외에 본사를 두는 해외기업이 되면 국내에서 삼성전자주식을 보유중이던 사람의 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에 본사를 두고 있던 회사가 해외로 이전하게 되더라도 해당 회사가 상장되어 있는 주식은 변함없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그대로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회사의 본사 이전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가 된다거나 거래가 중지가 되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외로 본사를 옮긴다면 기존 주주들은 소유했던 국내 법인 주식에 가치를 매긴 뒤 그만큼을 해외 법인 주식으로 받게됩니다. 주식매매 또는 현물출자의 형태로 이뤄지고, 주식양도 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국내에서 취득한 특허권 등 기술도 해외로 이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업 초기 당시의 주식과 특허 가치가 해외이전을 시도했을 때의 가치와 차이가 클수록 창업자와 주주들의 세금 부담은 커집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외로 사업체를 세워 본사를 이전, 지주회사를 신설하여 주식을
취득하는 방법 등으로 본사 이전이 가능합니다만 과반수 주주 동의를
얻기도 어려울 뿐더러 이전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문제 등도 해결하여야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국내 회사가 미국에 상장도 가능합니다. 다만 안할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