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쿠퍼액(요도구분비액)에 정자가 포함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자가 손에 묻어 질 내로 전달되어 임신에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정자는 체외에서 공기, 건조한 환경, 체온 변화에 매우 취약하여 빠르게 활동성을 잃습니다. 삽입이 없는 상황에서 이 경로로 임신이 되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거의 보고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배가 콕콕 쑤시고 가슴이 아픈 증상은 임신 초기 증상과 겹치기도 하지만, 배란통, 생리 전 증후군, 스트레스성 신체 반응으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불안감 자체가 신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가장 확실하게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은 마지막 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보시는 것입니다. 현재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