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이 퀴즈의 내용을 보고 공감하시나요?
당신은 평생 햄버거를 먹을 계획이고 소를 키우지 않는다면 소고기 값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마찬가지로 당신은 간혹 차를 사야 하는데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니라면 자동차 가격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물론 답은 이 질문 안에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퀴즈입니다. 당신이 앞으로 5년 동안 주식을 사 모은다면 이 기간에 주식시장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이 퀴즈에는 틀리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장기간 주식을 사 모을 사람들조차 주가가 오르면 기뻐하고 주가가 내리면 우울해합니다. 이는 햄버거를 사 먹으려는 사람들이 소고기 값이 오른다고 좋아하는 셈입니다. 이런 반응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곧 주식을 팔 사람들만 주가가 오를 때 기뻐해야 합니다. 주식을 살 사람들은 주가가 내려가기를 바라야 합니다.
워런버핏옹께서 주주서한에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장기투자자에게만 해당되는 퀴즈의 답변이며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는지 생각도 궁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질문사항에 대해 의견 남겨봅니다.
3가지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 해보자면 내가 사고자 하는 것이 과연 나에게 어떤 효용을 주늕;에 따라 가격의 변동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햄버거처럼 취식을 함으로써 즉시 소비되는 물건이나 자동차처럼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값어치가 점차 사라지는 상각이 가능한 자산은 오랜 시간이 경과한다면 나에게 효용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하여는 당연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주식은 시간이 경과로 이득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채원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좋은 글인 거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는 내려가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이나 코인의 매매에 있어 했던 생각들을 돌려보면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더 떨어지리라는 공포와 불안감 그리고 올라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더 오를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과 욕심이 사람들에게 생각을 마비시켜 틀리는 답을 내리게 하는 거 같습니다. 돈에 대한 공포와 욕심이 늘 투자에 있어서 문제인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투자 마인드를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흔히 말하는 공매도의 순기능 역할이기도 합니다..사고자하는 입장과 팔아야하는 입장이 틀리기때문입니다..
보유하는 측면에서는 당연히 올라야 좋겠지만 살려고 하는 사람은 주가가 내려 좀더 낮은 가격에서 매매를 해야합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