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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가
친절한 답변가24.04.11

통풍 진단을 할때 요산 수치만으로 하기도 하나요?

나이
42
성별
남성

몇일전 왼쪽 발목이 붙고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통풍 으심으로 혈액및 소변 엑스레이 검사를 했습니다.

엑스레이 이상없고 소변검사 이상없고 요산 수치는 8.9였습니다. 통증은 작년에 무릎 통증이 있었고 이번이 2번째 였는데 약처방은 지금은 아니고 다시 통증이 생기면 하자고 하는데 통풍 말고 다른 질병일수도 있나요? 다른건 이상 없어도 요산수치만으로 통풍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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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단순히 요산 수치 만으로 통풍을 진단하지 않으며 특징적인 임상적 증상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더라도 요산 수치가 기준치 이상 높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에도 통풍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통풍 진단기준을 첨부합니다

    담당선생님도 모두 아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통풍이외 외상등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발목 통증과 부종은 통풍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관절 통증과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가성통풍: 피로인산 칼슘 결정이 관절에 침착되어 통풍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3. 화농성 관절염: 세균 감염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4. 외상: 발목 염좌, 골절 등의 외상으로 인해 통증과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가 8.9 mg/dL로 증가되어 있으므로 통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요산 농도가 7.0 mg/dL 이상이면 통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요산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통풍으로 발현되는 것은 아니며, 급성 통풍 발작 시에만 요산 결정이 관절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요산 수치와 함께 임상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통풍을 진단하게 됩니다. 전형적인 통풍 발작은 단일 관절(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에 갑작스러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고, 수 일에서 수 주에 걸쳐 서서히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통풍 치료를 위해서는 급성기 염증 조절(콜히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과 함께 만성적인 요산 수치 관리(알로퓨리놀 등)가 필요합니다. 개인에 따라 약제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약물 요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통풍 발작이 재발하거나 만성화되는 경우에는 관절 손상과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이 우려되므로, 증상 발현 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고프린 음식 제한, 체중 조절 등)을 통해 요산 수치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통풍의 확진을 위해서는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관절액을 천자해서 요산결정을 확인해야합니다.

    통풍은 임상적인 증상과 혈중 요산수치 증가 확인 및 소염제로 통증이 잘 좋아지는지를 봐서 진단을 하면 되겠습니다.

    통풍이 잘 발생하는 관절는데 첫번째 발가락 관절이나 발목에 가장 호발합니다.

    요산 수치가 8.9라면 충분히 통풍결절을 만들 수 있는 수치입니다.